1학기때 썼던 국어문제집....절대강자 국어
가격도 참하고 그리 어렵지 않고 교과진도를 나가기 편하길래 사 본 책...
써 보고 맘에 들어 2학기 때도 구입했다.
혹시나 2학기때라도 보게 될 일이 생길까 해서
버리지 않고 그냥 두다가... 책장 정리를 할까...싶어
꺼내 보다 보니.... 우리 호영이가 약해하는 어휘 문제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설명은 다 나와 있으니 보고 쓰기만 하면 되겠다 싶어서...
잡다한 복습용 노트에 맨 위에 보기를 만들어 단어를 쓰고
칸칸마다 단어설명을 쓰고 쓸 수 있는 ( )을 만들어서 후딱 1가 국어를 정리해봤다.
요 녀석.... 보라색 색연필로 그어 놓은 건...틀려서 다시 고친 것
정확하게 알아야겠다 싶어서 그 다음 장에 복습용으로 틀린 것만 적어두었다....
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이렇게 한 번 정도 짚어줘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
호영이의 특성상... 대충 대충 문제 읽고 답 쓰고 ㅠㅠ 이 고질병을 어찌 고쳐볼까 하다가
2학기 문제집에서도 이렇게 해 봤는데 그래도 지금 배우는 거라도 거의 안 틀리더구만....
국어사전 찾기는 귀찮아하고 가끔은 내가 찾아준다.
아직은 찾는데 무지무지 시간이 걸린다.... 그냥 찾아본다는 데 의의만 두고
호영이가 알아서 답답하면 전자사전을 꺼내서 찾아본다.
근데 전자사전은 머리 속에 얼마 남는 거 같지가 않아서 ㅋ
엄마의 잔머리....
이렇게만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마다 한 번 정도만 읽고 넘어가도 괜찮을 거 같아서 ^^
방학 때 사서 1학년에 해당하는 것만 풀어봤던 어휘력 책도 재미있어 하고
또 외출 중에 버스에서 거기서 알았다면서 아는 거 이야기해 주길래....
5분도 안 걸려 후딱 제조가능한 거라 이제 자주 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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