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한글책 - 문학

초등고학년이 읽기 좋은,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우리 고전

자소월 2012. 3. 18. 22:53

아직은 아이가 초등학생이지만 우리의 고전을 접해주고 싶은데 조금은 쉽고 재미있게 편하게 다가갔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알게 된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 말고 창비의 '재미있다! 우리고전' 시리즈를 지금 읽고 있는 중이지만 좀 더 재미있을 만한 게 없을까 하던 차에 전래동화형식으로 잘 엮어낸 책을 발견했는데 그게 바로 이 시리즈였다.

 

시리즈의 이름은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우리 고전' 이다.

책 잘 만들기로 유명한 웅진주니어니 일단 출판사는 믿을 만하고 ^^

각가의 저자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달라서 더 재미있으며
책 크기는 보통의 단행본용으로 나오는 책 크기이고

초등고학년용이기 때문에 글씨의 포트는 좀 작은 편이다.

 

그런데 책의 글씨가 작다고 해도 옴니버스 형식으로

책의 맨 뒤에 참고 문헌이라고 나와 있어서 이 이야기가 어디에 실린 이야기인지를 알 수 있고

참고한 책이라고 따로 나와 있기도 해서

더 믿음이 가는 시리즈이다.

 

추천연령은 초등중학년에서 고학년

갑자기 고전으로 넘어가기 힘들 수도 있는 아이들에게

전래동화를 보여주듯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단편의 고전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경제관련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요술엽전을 제일 재미있어 하면서 읽었다.

 

 

· 요술 엽전 요술 엽전
박상률, 곽성화 | 웅진주니어 | 20110120
· 장승 재판 장승 재판
김향금, 김은미 | 웅진주니어 | 20110120
· 교활한 시골 군사 교활한 시골 군사
김향금, 김혜리 | 웅진주니어 | 20110120
· 천 냥 빚을 진 새색시 천 냥 빚을 진 새색시
최선경, 김종민 | 웅진주니어 |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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