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이 진짜 살아있는 인물이면 좋겠다는 아들의 추리물에 대한 마음이 닿은 곳,
바로 셜록 홈스와 베이커 가의 아이들이다.
그 전에 미리 괴짜탐정의 사건노트를 다 읽을 터라 그 느낌이 확 살아있던 차에
너무나 좋아하는 셜록의 이야기라 바로 집어들은 책이다.
셜록은 도와주었던 거리의 아이들이란 설정으로 소년 탐정단의 활약상을 그린 책이다.
1-4권의 시리즈는 금방 후다닥 읽어버렸고 재미있다며 책장을 덮는
추리물 읽기의 연장선상에 있다.
원서로도 셜록의 이야기를 찾아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하며 ^^
이런 재미있는 추리물을 지은 작가를 살펴보니
마이클 시트린은 셜록 홈스의 열렬한 팬이었고 함께 쓴 트레이시 맥은 청소년 도서를 썼던 작가인 부부의 작품이다.
유명 부부작가들이 있지만 참 죽이 잘 맞는다는 느낌으로 책을 읽은 모양이다.
아이가 이렇게 즐길 때 더 많은 추리물을 접하고 푸욱 빠졌으면 좋겠다.
나 또한 특정 시리즈에 푹 빠져서 즐독한 경험이 있으니
내 아이도 이렇게 흠뻑 젖는 시리즈가 있다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독서가 주는 즐거움으로 힘겨움도 조금 덜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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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셜록 홈스와 베이커 가의 아이들 2 정회성, 마이클 시트린(Michael citrin), 트레이시 맥(Tracy mack) | 비룡소 | 201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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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셜록 홈스와 베이커 가의 아이들 1 트레이시 맥(Tracy mack), 마이클 시트린(Michael citrin), 정회성 | 비룡소 | 2009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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