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 오종철 | 북퀘스트 | 20130613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이 책은 다른 여느 책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건,
저자를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지인이 저자의 강의를 듣고 좋은 평을 해 주었기에
개그맨 오종철이 아니라 소통테이너 오종철, 자기계발 강사 오종철에 대한
그의 경험과 깨달음이 담겨져 있어서 이 책이 궁금해졌다.
제목은 '온리원' 팝송 제목 같은 이 책은 좀 달랐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판에서 같은 방식으로 경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나만의 무엇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똑같은 행동 패턴에서 벗어나 나만의 것, 자신의 고유한 가치의 길을
알려주고 있다.
나 스스로를 사랑하며
대체 불가은한 경쟁력, 하나 밖에 없는 나이기 때문에
그 자체 만으로도 차별화되는 스펙을 만들고
타인이 가지지 않은 독자적인 나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당신의 이름을 1순위에 두라'는 것이었다.
가족의 목표가 아닌 나의 목표를 스스로 결정하고 달라지기 위해서 노력하며 나를 1순위로 두고,
재정의하며 발전가능성을 보고 내가 지금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었다.
삼성의 홍길동이 아닌 홍길동의 삼성으로 바꾸라는 말은
쉬운 듯하지만 어떻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을 확실히 해소해준다.
저자만이 가지는 특장점이라고 한다면
기존의 단순히 ~~ 해라 라는 식의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Only one을 모토로 내세우는 점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경험담을 통해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라서 확 다가 올 수 있었다.
자기소개서를 쓰는 아이들도, 취업준비생들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정년퇴임의 인생선배들도
어느 누가 읽더라도 맘에 다가오는 점이 있다는 것이
스스로를 되돌아 보면서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이 책의 힘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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