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은 아주 귀엽게 생긴 꼬마아이가 엄마를 화 나게 하는 거지요.
뭐 엄마는 첨부터 소리를 지르지는 않아요.
컵을 쏟거나 테이블보를 잡아당겨서 테이블 위에 모든 것이 쏟아져버려도
또 정리 안 해서 엉망진창이어도 웃으며 말하지요.
마지막에.....
아이는 놀다가 베게를 터뜨려버려요.
안에 있던 새털처럼 생긴게 온 방에....
안 봐도 아시겠죠? 엄마가 드디어 소리를 지르지요. yell..............
엄마랑 아이랑 나중엔 웃어버리지요.
이런 경험 한 번 쯤 있지 않나요?
막 야단치고 있는데 목소리가 이상해져서 째지는 목소리 땜에
둘 다 웃어버리는 ㅋㅋㅋ
아이 녀석 넘 말 안 듣길래 같이 읽어보자고 도서관에서 빌려왔더니
소리 내서 한 번 읽고는 가끔은 나랑 똑같네... 이러네요.
그래, 그럼 엄마가 화낼 때 표정은 어떤가 하고 보자며 그림 그리기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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