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던가 봄이였나 가던 미용실의 쿠폰으로 무지 저렴하게 파마를 한 적이 있는데
그
이
후
한 번도 신경쓰지 않다가
상한 머리 끝을 잘라 주어야 하는데
맘만 있고 이상하게 자꾸 미용실 문턱이 안 넘어지더니만
부랴부랴 일이 생겨 오늘 다녀왔다.
원래 조만간 가야했었는데 이런 저런 일에 치여 자꾸 미뤄지더니
사실은 이웃엄마가 함께 가자고 하지 않았으면 어쩜 그냥 버텼을 수도 ㅎㅎㅎ
오늘따라 할 일이 많아서 아침부터 맘이 가빴는데 함께 가잔 말에 지금이다 싶어 다~~~~ 미루고 다녀왔다.
갔다와서 넘 바빠서 정신이 없었지만...
다 풀린 듯한 긴 머리의 파마 스타일을 를 좋아하는 남편의 취향 때문에 늘 다 ~~풀린 듯한 파마 머리 스타일이었다가
그래도 상한 부분도 잘라내고 웨이브가 좀 있게 되니 기분이 상쾌하다.
늘... 남편과 아이에게 밀려 이런 작은 일상이 미루어지다보니 이런 지출은 연례행사인지라 ^^
모든 평범한 주부가 그렇듯 나도 마찬가지라
모처럼의 기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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