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독후활동 방법 소개

국제학교 다니는 초3 코코아네 반에서 요새 진행하는 독후활동 내용입니다.

 

몇 주 전에 스콜라틱 출판사에서 나온 초2~4학년용

<Instant Independent Reading Response Activities> 책을 복사해서 나누어주고

각자 읽는 책에 대해 간단한 독후활동을 하게끔 해서 지금도 틈틈이 하고 있는데

책내용은 초1때 한글책 독후활동지로 학교에서 나누어 주었던거랑 비슷하네요.

 

이번주에는 <찰리와 초콜렛공장> 책을 A4 사이즈로 크게 복사해서 주고

독후활동 노트를 한권 따로 마련해서 다음 중에서 원하는 활동을

각자 하나만 선택해서 6주간 진행할 것이랍니다.

모두 하는게 아니라 딱 하나만 하라고 한것에 유의해주세요.

 

<<Literature Circle Jobs>>

 

1. Artful Artist

- Create some type of art piece that reflects the reading.

- Student must create something original.

 

샘님이 케잌을 만들어서 장식을 해도 좋고.... 무얼 만들어도 좋다고 했답니다.

 

2. Super Summarizer

- Prepares a brief summary of "today's reading" which gives

the main highlights or the key points in the pages read.

 

그야말로 요약하기입니다.

 

3. Literary Luminary

- Student points out interesting or important passages within

the reading - could be interesting, powerful, funny, puzzling

or important

- Must explain why they thought it was an interesing part.

 

책읽다가 재밌거나 좋아하는 구절을 발견하면 형광펜으로

줄치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왜 줄쳤는지 설명하기!

 

4. Crazy Connector

- Make Text to Self, Text to World or Text to Text connections

 

이건 종종 연습하는걸 봤는데 책을 10 페이지 정도 읽게 하고

그 중에서 어떤 본문이랑 자기랑 관련된게 있으면(Text to Self),

세상이랑 관련된게 있으면(Text to World),

다른 책에서 본 내용이랑 관련되어 있으면(Text to Text)를

간단하게 쓰게 합니다. 

 

5. Word Wizard

- On the lookout for words in text that are unusual, interesting

or diffcult to understand.

- Defines and discusses these words with the group.

 

형광펜으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표시했다가

사전을 찾아 해당 단어, 품사, 뜻, 자신의 문장으로 예문을 하나

만들어 보라고 했답니다. 반 아이들을 4명씩 그룹지었는데

나중에 그룹내에서 뜻을 살펴보고 얘기할 모양입니다.

 

6. Discussion Director

-Help people talk over the big ideas in the reading and

share their reactions.

- Writes question (가능한 질문은 아래 예문 참조)

 

 * Possible Questions

      1) What might happen if ....?

      2) How is.... like........?

      3) Do you agree with.... why or why not?

      4) What feelings did you have when..........?

      5) What do you think is the most important moment in the story?

      6) If the story were to continue, what do you think might happen? 

 

그룹 토론의 사회자 정도 되나봅니다.

보통 엄마랑 집에서 진행하니까 엄마가 이 어구를 이용해서 질문해도 좋고

아이보고 질문하게 하고 엄마가 답하기(한국말로라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코코아는 워드 위저드(단어 마법사?)를 하겠다고 했다는데

반 친구들이 왜이리 어렵고 힘든일을 택했냐고 의아해 했답니다.

저도 속으로 어찌 그런 선택을 했을까 싶었는데

사전 찾는게 재밌다네요. 헐! 살다보니 이런 날도... ^^;;

요새 널널하게 내비뒀더니 의욕이 생기나봅니다.

그러면서 재밌는 구절 나오면 줄도 치고 주말엔 Artful Artist도 하겠답니다.

 

여러분도 독후활동 너무 어렵게 생각말고 아이가 원하는걸로 하나씩이라도 해보세요.

출처 : 새미네영어학교

글쓴이 : 네스프레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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