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앗! 시리즈 책이 있는데 아이는 안 본다.
그보다 훨씬 두껍고 어렵게 보이는 과학관련 책들은 잘 보면서
그래서 사 놓은 책이 참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접한 이 원서는 너무 잘 본다.
꼭 보라고 하지 않아도 그냥 알아서 꺼내서 본다.
매일 3권의 챕터북을 읽는데 3권 이상 읽는 책이 바로 이 시리즈이다.
물론 워낙 재미있게 쓰는 Nick Arnold이기도 하고
제목부터 내용 하나하나까지 흥미롭고 새롭고 재미를 안 느낄 수 없게 잘 만든 책이라
아이가 더 좋아하는 거 같다.
묵독용으로 즐겁게 이 시리즈를 다 읽었다.
리딩레벨이 4점대를 보는 아이들의 만만한 묵독용으로 참 좋은 책으로 시리즈로 저렴하기까지 하니
엄마의 입장에서 좋지 않을 수 없는 논픽션 시리즈이다.
집에는 이 시리즈 이외에도 다른 논픽션이 꽤 있는 편인데도
아이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것은 오직 이 Horrible Science이다.
지금은 한 번 밖에 이 시리즈를 읽는 거뿐이라 아직 새 책 같지만
아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서 조만간 헌책처럼 되지 않을까?하는 논픽션책이다.
Horrible histories도 읽는 중인데
아마도 이 Horrible ~시리즈는 흥미와 정보를 함께 주는 정말 재미있는 시리즈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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