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과학 리더스 Innovatus를 접해보고는 이렇게 변화발전하고 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냥 책만 보면 기존 과학책과 별 다를 거 없어 보이기도 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다르더군요.
책 앞 표지에 QR 코드가 있어서 before, after reading을 활용할 수 있네요.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워크시트를 프린트해서 쓸 수 있어 두 세명의 아이가 함께 책을 보더라도 따로 워크북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지며 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어 흥미를 이끌어 내는 여러 장치들이 있어서 좋은 과학 리더스네요.
먼저 전반적인 이 시리즈의 구성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크기 : 20mm * 21mm
내용 : storybook 5권, Forest series 5권, Africa series 5권, Arctic series 5권, Jungle series 5권, Bird series 5권, Ocean series 5권
총 35권
구성 : 책 35권, 오디오 시디 1개, 온라인 지원(E-book, mp3 파일, worksheet, QR Code, Animation)
추천연령 : 미취학 7세부터 영어를 뒤늦게 시작한 초등 고학년까지
Level : 미국초등학교 과학교과서 기준 2 정도
특징 :
온라인, QR 코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과학 리더스
Worksheet로 따로 구입하지 않고도 홈페이지 상에서 다운 받아 쓸 수 있어 두 세명의 아이가 함께 풀어볼 수 있어 편리함
사실적인 사진 자료와 군더더기 없는 패턴화된 문장의 반복으로 유창성을 기를 수 있음
홈페이지에서 받아볼 수 있는 mp3로 보관, 이동 및 활용의 영역이 넓어짐
worksheet 내용이 기존의 reading strategy를 따르고 있어 활용도가 높음 ex) Compare & Contrast(Graphic Organizer)
스토리북으로 흥미를 유발하며 본격적인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기존의 과학 리더스와 차별화
세분화된 시리즈 구성으로 다양한 영역에 대한 흥미 충족
활용방법 :
미취학 : 영어책을 읽고 자연관찰책 같은 한글책을 꺼내서 함께 보기
초등저학년 : 기존의 지식과 비교하여 알고 있던 부분과 모르던 부분을 이야기해보며 KWL chart 해 보기
초등고학년 : 논픽션에서 활용할 수 있는 Graphic organizer를 이용한 수업 및 활용
ex) Compare and Contrast, Cause and Effect, Time line 등등
다양한 자료는 해당 출판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어요.
플래쉬카드, mp3 오디오 파일, 워크시트, E-book 등등 활용할 거리들이 너무나 많네요.
꼭 들어가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시길 바래요.
저는 Africa Series 중에 'Lions and Cheetahs'를 파헤쳐 보려 합니다.
먼저 책의 앞, 뒤표지입니다. QR 코드 보이시죠?
책의 뒤표지에는 그 시리즈의 책들을 한꺼번에 보여주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논픽션이라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어휘거든요.
그 어휘를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면 이렇게 나와 있어요.
보통의 책들에는 주로 책의 뒷부분에 배치를 하는데 앞에 나와 있어 더 편리해요.
사자의 body part에 대한 내용이에요.
주요 어휘에 형광펜으로 그은 듯한 표현으로 확실히 어휘가 눈에 들어오네요.
치타에 대한 부분이에요. 가장 많이 어려워할 수 있는 점의 모양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또 캡션으로 간단히 명칭을 알려주고 있네요.
집단생활을 하는 사자에 대한 사진이에요.
주로 홀로다니는 치타 암컷과 몇 명이 몰려사는 치타 수컷에 대한 부분입니다.
치타책을 보고 난 뒤에는 비슷한 종류의 퓨마, 다른 종류의 Leopard, 시라소니 등등 함께 한글책으로도 보면 좋겠네요.
총평 : 점점 더 변화발전하고 있는 Science Readers라는 건 느낄 수 있는 교재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더 쏘옥 빠져들 수 있게
그리고 과학을 즐기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홈페이지 활용을 통해서 더 많은 호기심을 불어일으킬 수 있는 과학 리더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Glossary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worksheet에서 또 한 번 어휘를 잡아주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충족이 되네요.
스토리북을 함께 구성하여 과학이라는 분야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주고
본격적으로 각각의 분야에 대한 책들이 나오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정말 잘 만들어진 과학 리더스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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