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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독(多讀)은 영어를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 by 스티브 크라센 교수(언어학자) ...(2)

자소월 2012. 8. 27. 00:25

 

 

 

2.  필사

 

그대로 베껴쓰기를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카페에서 말씀하시는 필사의 의미는

일정량의 부분을 여러번 읽으면서 암기한 뒤, 텍스트를 보지 않고 써보는 활동을 말합니다.

적어도 2-3단어로 이루어진 의미단위를 기본으로 하고,

많이 외우시는 분들은 2-3문단도 거뜬히 외워서 쓰시기도 하구요.

필사를 해보면 영어문장 구조에 대해 조금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암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작문할 때, 회화할 때 도움이 됩니다.

이 때에도 오디오북을 활용하여 여러번 들으면서, 눈으로 보면서 외운다면

영어 문장의 억양까지도 습득할 수 있어서 회화할 때 더 큰 도움이 될거에요.

따라쓰기 란??

[1]

필사는 원어민의 영어를 그대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따라서, 한 문장씩 끊어서 외운 후 (문장이 너무 길면 의미군으로 끊어서 하면 된다.)

기억력에 의존해서 외운 것을 그대로 옮겨 쓴 후 다시 본문과 꼼꼼히 대조해서 틀린 부분을 고쳐나가는 식으로 해야 한다.

가능한 쉽고 유익한 글을 골라 천천히 베끼는 것이 바람직하며, 틀린 철자, 관사, 전치사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2]

영어로 글을 쓸 자신이 없을 때는 영영필사부터 시작할 수 있다. 쉽고 좋은 글을 골라 천천히 베끼는 방식인데,

일정 아이디어별로 끊어서 본 후 기억력에 의존해서 쓰고, 바로 틀린 철자, 관사, 전치사등을 철저히 점검하는 방식이다. 부담없이 진도도 나가고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점검할 수 있는 정통적인 writing 방법이다. 부분별로 완벽하게 외우면 외운 내용이 생각을 거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튀어 나온다. 달달 외우되 경직되지 않게 외우는 것이 관건이다. 아이디어별로 끊은 후 그 부분을 여러번 반복해서 생각을 거치지 않고 나올 수 있을 정도로 해야 한다. 대사를 외우는 연극배우들이 하는 식으로 연습을 해야 한다.

-인터넷에서 배껴온 글이예요-

 

[3] 예시

- 북클럽에서 할 분량은 아래 처럼 하루에 한단락 정도예요!

그래도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1시간까지 걸릴 수 있어요!

 

The last lecture p 10에 두번째 단락

 

 

책의 이 부분을 읽고, 제가 아래처럼 필사를 해보았어요.

한 문장을 여러번 보고 외웁니다.

외울 때, 제가 아래 "/" 표시를 한 것처럼 의미단위로  끊어주세요.

그리고 따라쓰기할때도 의미단위로 "/" 표시를 하면서 써주세요. 

 다른 분들이 어디서 "/"를 표시했나를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그 후에 한 문장을 적습니다. ( 한 문장 이상하실 수 있으신 분은 2~3문장 단위로, 더 가능하신 분은 단락 전체를 외우시면 되요).  그 다음 문장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해서 모두 적습니다.

 

그리고, 틀린 것을 매우 꼼꼼히 체크합니다.  관사, 스펠링, 문장부호 모두 체크를 합니다.

제가 아래쪽에 한 걸 보면, 뒤쪽에서 조금 이해가 잘 안됐던 문장은 필사할때도 빨간 표시가 많답니다.  

 

 

 

[출처] The last lecture 따라쓰기(필사) 예시 (스피드 리딩, 영어원서를 한글책처럼 읽자!) |작성자 별이

출처 : 새미네영어학교
글쓴이 : 한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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