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영어책 - 비문학

영어로 즐기는 노빈손 시리즈, Following Robinson Crusoe

자소월 2013. 2. 17. 00:53
Following Robinson Crusoe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영문판) Following Robinson Crusoe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영문판)
박상준 | 뜨인돌 | 200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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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이가 팍~~~ 꽂힌 책이 바로 이 노빈손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의 최신간 몇 권빼고는 거의 다 완독했고 읽을 때마다 너무 재미있다는 걸 몇 번씩 이야기하면서

또 읽고 싶다는 책이 된 아이의 완소책인데

오래 전에 내가 사 둔 이 책이 생각나서 꺼내주었더니 대박이다. ^^

무인도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들을 노빈손이 알려주고 있다.

이리저리 좌충우돌하면서 이런 저런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과학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내 생각에는 연계해서 볼만한 영어 챕터북으로 영문판 앗 과학 시리즈, 매직스쿨버스 챕터북과도 연계해서 보면 좋겠다.

페어북(같은 책이지만 한글책, 영어원서 두 가지를 즐겨 보는 아이라면) 두 책을 함께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그래서 노빈손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그리고 영어원서를 보는 것도 좋아한다면,

두 책을 함께 보는 것도 번역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비교해보면서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영어공부를 하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듯하다.

크기 : 노빈손 책 시리즈와 같은 크기 

내용 : 한글판 '노빈손 크루스 따라잡기' 시리즈의 영문판

쪽수 : 195

추천연령 :  

영어노출이 최소 5년 이상 정도 되는 초등생 및 중학생

챕터북 레벨 AR 3-4이상되는 초등학생

노빈손 시리즈를 영문판으로 만나고 싶은 초, 중등

영어책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

 

아이의 반응 : 영문판의 반응을 보고 반가워하면서 즐겁게 읽었으며 더 없냐고 물을 정도 였으나 더 이상 없는 걸 알고는 아쉬워했다.

 

 

한글판과 영문판의 그림은 약간 다르나 대체로 비슷하며 영문판은 '뜨인돌' 출판사의 이름만 빼고는 모두 영어로 되어 있는 표지이다.

 

파란 속지를 펼치면 속에 이렇게 접혀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생존능력을 테스트하는 페이지이다.

 

그 페이지를 펼치면 이렇게 한 눈에 들어온다. 날개책처럼 되어 있는 구성이다.

 

책 사이사이에 이렇게 되어 있는 페이지에는 조금 더 깊이 들어가는 내용이나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페이지를 따로 해서 나와 있다.

 

이 책의 좋은 점 중의 하나는 이렇게 간단하게 단어와 숙어의 뜻이 나와 있다.

그래서 초중등생들 외에도 그냥 이 책을 재미있어 하는 고등학생 및 성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따로 단어를 찾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이 페이지를 보면서 해결할 수 있어

원서를 보는 것과는 다른 영문판만의 매력이 있다.

 

영문판 앗 과학 시리즈와 함께 보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매직스쿨버스 챕터북과도 연계해서 보면 좋겠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