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랑

데니스의 14차 진행기(9/19-10/18)

자소월 2009. 10. 21. 22:20

방학 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던 버릇이 잘 고쳐지지 않아서인지 아침 집듣은 했다 말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하고 늦게 일어나면 안 하게 되네요. 또 한동안 열심히 봤던 영화도 한 주에 한 두 편 볼까 말까로 줄었고 대신 리틀팍스는 4일 빼고 매일매일 4편 정도씩 꾸준히 봤어요. 듣던 챕터북은 기존의 소리를 조금씩 빨리해서 듣는 게 적응이 된 듯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대로 집중듣기할 책을 골라라 했더니 줄창 보는 것만 보는 건 계속 이어져 오고 있어요. 별다를 건 없지만 이번엔 하루 빼고는 집듣을 계속 했네요. 매일 꾸준히 하는 거 외엔 평범한 진행기입니다.

 

< 진행한 기간 :     9/19   ~   10/18  >

 

1. 듣기

   a. 집중듣기

주로 호리드 헨리 시리즈의 Horrid Henry, Horrid Henry and get quick rich, the meta mean timemachine, secert club 책의 여러번 반복했고 사이에  a-z 중에 The Jaguar's Jewel, The Talking T Rex, Magic tree house 29-30권, 프레니 4, Magic finger는 한 번 정도씩 그리고 최근 일주일 이내로는 Wayside School is fallilg down, Sideways stories from wayside school을 들었어요. 

호리드 헨리 시리즈가 좀 시큰둥해지더니 그 사이 몇 권 왔다갔다 섞어 듣다가 웨이사이드 스쿨에 빠져선 오직 그 책만 줄창 반복하고 있어요.

웨이 사이드는 한 권 다 듣지는 않고 두 세번 나눠 들었어요. 대신 소리를 좀 빠르게 해서 듣고 시간이 좀 줄어든 대신에 좋아하는 부분만 계속 반복하는 중이에요.

 아침 집듣은 어스본 영리딩 중에 한권씩 몇 권 듣고 요즘은 아침마다 메리 팝 오즈번의 Tales from the Dooyssey를 듣는 중인데 매일 두 세 챕터 정도 듣나봅니다. 이제 3권 들어갔네요. 테입이어서 소리를 맞추기가 그런데 아침에 두 챕터 정도 듣고 가는데 재미있어 하네요. 첨에는 다 아는 내용이라며 안 보겠다더니만 보다보니 재미있다고 하네요.

 여전히 아이의 관심사대로 따로 정하지 않고 반복을 여러번 하더라도 그냥 두었고 알송으로 소리만 약간 빠르게 하여 꾸준히 들었습니다.

 

 

   b. 흘려듣기

시간이 빌때는 호리드 헨리나 웨이사이드 스쿨을 들었어요. 워낙 많이 들은 부분은 흘려들어도 그나마 내용을 기억하지 싶어 그렇게만 했는데 꾸준하진 못하고 시간 날 때만 조금씩 들었어요. 일주일에 한 두번 되지 않고 한 두 시간도 되지 않지만 아는 내용이라고 싫어하진 않네요.

( 다른 책으로 집중듣기를 해 볼까 하다가 결정한 웨이사이드 스쿨이 반응이 좋네요. 긴 호흡의 책을 싫어하는지라 짧은 챕터로 여러개 나눠진 이 책이 맘에 드나 봅니다. 한동안은 이 책을 쭈욱 반복하지 싶네요. )

 

 

2. 읽기

 

   a. 자유롭게 읽기

따로 기록 없이 DK readers 4(super heroes series), Scholastic ELT spiderman, X-men 시리즈를 보고 가끔 내키면 웨이사이드를 보고 정말 기분 좋을 때만 해리포터 1권 한 챕터씩 보고 있어요. 워낙 해리포터를 좋아하는지라 내용을 다 알아서 대충 읽는 거처럼 보이고 읽었다 말았다 하는지라 오늘까지 9챕터 읽었네요. 따로 기록은 안 해요.

 

   b. 정독하기

여전히 DK readers 4(super heroes series)를 끼고 삽니다. 10권 시작해서 그 자리에서 쭈욱 보지만 자주 그러진 않네요.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3. 학습서 진행

 

   a. 문법

   b. 어휘서

   c. 독해서

세미나 갔을 때 무료로 받은 능률의 reading comprehension 책으로 reading sponge 1을 풀고 있어요.

아이수준에 비하면 많이 쉬운 편이지만 혼자서 한 장씩 하도록 그냥 던져주고 있네요.

   d. 기타

 리틀팍스를 주중에 아주 낮은 단계로 쭈욱 4권씩 읽고 문제 풀고 모르는 단어 단어장에 체크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단어장 체크만 하지 단어는 안 보고 넘어가는 듯합니다만 거의 매일 챙겨서 하고 있어요.  데니의 어드벤쳐를 제일 좋아해서 그것만 보고 있어요. 

  

4. 영화보기

 울버린, 박물관이 살아있다 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불사조 기사단, 호리드 헨리, 쿵푸 팬더, 볼트와 매직스쿨버스 두 편 정도 봤어요.

일주일에 한 두 번 볼까 말까이고 되도록 액션영화를 보여주지 않을 생각이에요. 좋아해서 그냥 뒀는데 영어보단 효과음이 거의 다이고 또 폭력적이기도 해서 지양하려 해요. 해리포터 책 보더니 해리포터 1부터 본다고 하네요. 

  ( 거의 일주일에 한 두 편 정도고 저번달보다 더 줄었지만 그 시간에 피아노 연습한다고 뚱땅거리면서 좋아해서 그냥 두려구요.)

 

 

5. 기타진행 

독후활동 및 영작>

영작 - 자유로운 글쓰기와 하코드 사이언스 G2로 조사하기 1-2 개  정도.

 

기타 >

매일 일기쓰기만 하네요. 독후록도 거의 못했어요.

 

한글독서 >

100권마다 why책을 선물로 주고 있는데 한동안 열심히 보더니 요즘엔 좀 줄었네요. 만화책을 쳐주지 않아서 더 그런가봅니다. 9/23일부터 10월 12일가지 100권 읽고 why책 선물 받고 난 뒤에 오늘까지 거의 하루에 한 권도 읽을까 말까네요. 번역서인 윔피키드만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책 보는 양이 좀 줄었어요. 대신 그램그램 영문법 만화책을 3-4번 반복해서 전권을 봤고 맹꽁이 서당도 5번째 보고 있네요. 한국사 바로보기는 요즘 뜸하네요. 아마 스케치북에 그림그리며 노느라 그런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