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랑

데니스의 15차 진행기 (10/19-11/18)

자소월 2009. 11. 23. 11:42

 시댁 식구들이 놀러왔다가서 며칠 늦었네요. 진행기 올리는 날짜는 웬만하면 잘 안 미루려는데 정말 정신없이 바빴어요.

이번 달은 waysideschool의 달이네요. ^^ 모든 집중듣기 및 흘려듣기를 이 책 세 권으로 특히 wayside school is falling down, waysides stories from wayside school 이 두 권을 집중적으로 들었답니다. Louis Sachar의  Marvin Redpost는 반응이 별로였는데 이 책은 대박입니다. 워낙 재미있는 책으로 알려져서 이 책을 별로 싫어하는 아이들이 없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우리집에서도 대박이네요. 이 책은 그냥 흘려듣기하라고 틀어놓아도 알아서 책을 가져와서 듣는 기특함을 보이는 책이기도 합니다. 호리드 헨리를 정말 몇 달 집중듣기하면서 넘 좋아하더니 이 책도 그러네요.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책 중의 하나로 기억될 듯합니다. 저도 같이 흘려듣기 하다가 웃겨서 웃게 되더군요. 워낙 소리내어 읽기를 안 하고 있던 차에 자기 전에 한 챕터 읽어주기를 하고 있는데 흘려듣을 때보다는 소리 내어 읽으니 더 재미있는 책이 아닌가 해요. 한 챕터가 두 세 장도 안 되게 짧아서 읽는 걸 부담스러워하지 않네요.

 

 

 

 

< 진행한 기간 :     10/19   ~   11/18  >

 

1. 듣기

   a. 집중듣기

10월 25일, 11월 13일 빼고 매일 집듣 했습니다.

주로 wayside school 시리즈였고 호리드 헨리 시리즈의 secert club과 프레니 5권, 몬스터 매너 1권, 그 이후에 잭파일 16, 17, 18, 19, 20, 21, 22, 23, 26권을 들었습니다. 특히 wayside school is falling down, waysdieds stories from wayside school은 정말 주로 많이 반복했어요.

챕터가 30개 정도라서 15개, 10개 정도 끊어서 들었답니다.

잭 파일은 16-30권까지 빌려와서 매일 한 권씩 듣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침 집듣은 메리 팝 오즈번의 Tales from the Dooyssey를 듣는 중인데 3권부터 6권 마지막 한 챕터까지 들었답니다.

한글책으로 오디세이책을 많이 읽어서 내용은 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나눠서 일찍 일어나는 아침만 들었는데도 매일 조금씩 쌓여서 다 들어가네요.

여전히 아이의 관심사대로 따로 정하지 않고 (잭파일은 빌린 거라 남은 5-6권 들을 게 남았네요.) 반복을 하게 두고 알송으로 소리만 약간 빠르게 하여 꾸준히 들었습니다.

 

 

   b. 흘려듣기

주로 웨이사이드 스쿨을 들었어요.

( 웨이사이드 스쿨이 반응이 좋아서 몇 달 가지 싶어보여요. 글씨가 작아서 좀 고민스럽기도 했는데도 넘 잘 보고있어서 책을 아스테지로 싸길 잘 한 거 같아요. 반복하는 책으로 눈도장 확실히 찍어두었어요. )

 

 

2. 읽기

 

   a. 자유롭게 읽기

따로 기록 없이 DK readers 4(super heroes series), 웨이사이드, 그리고 저번에 키즈북 세종에서 구입한 스타워즈 책을 함께 보고 있어요.

저번달엔 기분 내킬 때 해리포터 1권 한 챕터씩 보더니 이번엔 영 시큰둥해서 그냥 두고 있지요. 아직 아이의 수준에 어렵지 싶은데 그냥 놔 둔 거라서 그래도 거의 2/3만큼은 봤네요. 그 책은 아이랑 이야기해볼려고 지금 제가 읽고 있어요.

도서관에서 빌려온 아스트로사우루스 책 시리즈도 묵독으로 자유롭게 보고 있고 일주일에 한 두 권씩 빌려오는 쉬운 동화책도 보고 있답니다.

 

 

   b. 정독하기

여전히 DK readers 4(super heroes series)와 새로 산 스타워즈책들까지 총 13권을 한 자리서 쭈욱 보고 있어요.

웨이 사이드나 언더팬츠는 가끔 꺼내서 뒤적거려보네요. 윔피 키드 1권을 보는데 아직은 약간 어려워보이지만 넘 재미있어 하면서 보고 있네요.

호흡이 길지 않아서 한 번에 다 보지는 않고 몇 번 나눠서 읽고 있어요.

 

 3. 학습서 진행

 

   a. 문법

   b. 어휘서

   c. 독해서

세미나 갔을 때 무료로 받은 능률의 reading comprehension 책으로 reading sponge 1을 다 끝냈답니다.

워크시트를 따로 하지 않고 magic tree house 리딩 문제를 프린트해서 풀어보려고 프린트 해 두었답니다.

혼자 묵독하고 풀어보게 하려고 준비해 두었어요. 아직 시작은 안 했구요.

   d. 기타

 리틀팍스를 주중에 아주 낮은 단계로 쭈욱 4권씩 읽고 문제 풀고 모르는 단어 단어장에 체크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끔 내키면 단어장 체크도 하는 듯한데 아직 7-8단계의 위인이나 논픽션은 약간 어려워 보입니다. 좋아하는 데니의 어드벤쳐를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4. 영화보기

 웨이사이드 스쿨 티비 시리즈로 나온 게 있어서 몇 번 봤구요. 꼬마유령 캐스퍼와 박물관이 살아있다 2, 가필트 겟츠 리얼, 스파이더 위크를 봤네요.

요즘은 일주일에 한 번도 제대로 볼까 말까 하네요.

  ( 요즘은 거의 줄고 있지만 대신 묵독이 조금 는 거 같아서 그냥 두고 있어요. 대신 한글책 읽기에 비중을 두고 저학년 문고와 고고지식 박물관 시리즈와 동화로 읽는 그리스 신화를 보고 있답니다.)

 

 

5. 기타진행 

독후활동 및 영작>

영작 - 일기 쓰기와 마인드 맵 1-2 개

 

기타 >

매일 한글 일기쓰기만 하네요.

 

한글독서 >

100권마다 why책을 선물로 주고 있는데 10/12일부터 11/11일까지 100권 읽고 why책 상도와 경제를 선물 받고 11/11일부터 한 30권 읽었나봅니다.

고종사촌 동생이 놀러와서 노느라 책을 많이 못 읽었네요. 빌려서 본 호리드 헨리 책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책 5권을 한꺼번에 100권 선물로 주겠다고 했더니 아마 더 열심히 보지 않을까 싶네요. ^^

 (요즘은 만화책을 더 열심히 보고 있네요. 그램그램 영문법 만화책을 꽤 많이 반복해서 봤고 요즘은 거기거 본 걸 물어보기도 하고 그러네요. 영문법 관련 만화책을 도서관에서도 찾아보는 듯합니다. 그 쪽으로는 종류가 많지 않지만 그냥 두고 있어요. 아직은 문법을 따로 하지 않고 라이팅 할 때 한 두 가지만 고쳐 주는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