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탁닷컴 칼럼

Treasure 싸이트로 공짜로 읽어주는 책을 볼까?

자소월 2010. 3. 12. 23:50

미국교과서 트레져의 내용을 다 볼 수 있고 또 오디오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알아서 책도 읽어준답니다. Grade1-5까지 내 아이의 학년을 골라서 써 먹어보세요.

저도 잘 모르지만 플로리다 트레져라고 되어 있는 걸 보니 그 주 학생들을 위한 싸이트 같기도 하네요. 

회원가입 뭐 이런 거 하나도 필요없이 즐겨찾기 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뵈면 좋을 듯합니다.

유명한 문학작품의 경우 저작권 때문인지 모든 페이지가 다 나와 있지 않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볼 수 있으니 ^^ 좋죠?

일단 즐겨찾기 해 놓으셔요.

 

http://www.mhln.com/corsair/isbn/MMH/FL09/pe/treas_g1/treas_g1.html

http://www.mhln.com/corsair/isbn/MMH/FL09/pe/treas_g2/treas_g2.html

 http://www.mhln.com/corsair/isbn/MMH/FL09/pe/treas_g3/treas_g3.html

http://www.mhln.com/corsair/isbn/MMH/FL09/pe/treas_g4/treas_g4.html

http://www.mhln.com/corsair/isbn/MMH/FL09/pe/treas_g5/treas_g5.html

 

제 아이가 3학년이라 3학년 책에 눈이 가더군요. 

3학년을 클릭하면 이런 싸이트가 나옵니다. 저는 위에 여우가 그려져 있는 Volume 1을 클릭했습니다.

 

목차가 보이지요. 교과서인만큼 Unit 별로 논픽션과 픽션이 골고루 섞여있고 비중도 픽션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음이 눈에 보이는 군요.

 

 첫 unit입니다. 먼저 Brainstorming이나 Background Knowledge를 이용해서 물을 수 있는 질문들이 첫 페이지에 나오는 군요.

수업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간단하게 이야기하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 부분이에요.

 

 왼쪽 상단에 Key Word가 나오네요. 또 주요한 단어는 노란색으로 박스처리 되어 있어서 어떤 단어에 신경을 써서 봐야 하는지 나오지요.

또 Comprehension을 위한 내용으로 plot, character, setting 같은 storyelement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그리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Graphic organizer가 있어서 바로 해 볼 수 있답니다.

reading과 writing 은 항상 함께 해야 하죠. reading & writing connection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Main selection입니다.

Genre와 Story Structure에 대한 팁이 나와 있어요. 그럼 책을 파 볼까요?

 

 제가 스피커 모양을 클릭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스피커 모양이 저렇게 바뀌면서 글의 내용을 읽어줍니다.

 

Zoom in, out 기능이 있어서 그 기능을 이용해서 main selection이 끝난 뒤에 Zoom in 기능을 이용해서 확대했을 때를 캡쳐한 부분입니다.

 

 Social Studies 부분입니다. 역시 그래프도 나오네요. compare하는 부분이 있으니 활용하기가 더 좋을 듯해요.

또 activities를 위한 사이트도 간간히 활용하면 금상첨화겠죠?

Narrative 부분이에요. writing을 이끌어주는 부분인데 check list가 있어서 넘 좋네요.

자신의 글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거... 그게 제일 좋은 revise가 아닐까 싶어요.

 무엇보다 교과서를 사지 않고도 꼼꼼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좋은 거 같아요.

가격적으로 넘 비싸잖아요. 그리고 함께 할 친구들이 있으면 즐겁게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는 그냥 동화책처럼 읽기만 하고 활용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도 많으니 가격대비 활용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보였는데 실제 책이 아니라 웹에서 활용할 수 있으니 좋겠어요. 또 어쩌면 그게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에요.

 

전 이거 즐겨찾기 해 놓고 아이한테 매일 20분씩 책 읽어라 ~ 해 볼까 합니다.

그러면 소리도 책 듣고 기분 내킬때 하나씩 써 봐도 좋을 거 같네요.

따로 writing 교재 안 사도 될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