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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캉탱 이 작가는 아이가 무지 좋아했던 지금도 좋아하는 와글와글 읽기책에서 좋아하는 책의 작가였다. 워낙 좋아했기에 작가 이름을 기억해두었었는데 우연히 새롭게 발견한 그의 책들을 알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은 첨에 시선을 끄는 제목 때문에 ’겁나지 않아’란 어떤 이야기일까하며 꺼내보니 마르크 캉탱의 작품이었고 그래서 먼저 한 권 빌려와서 본 것이아이의 구미에 딱 맞아 떨어졌다. 원래 프랑스 작가들을 잘 알지 못하는데 이 작가는 정말이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실제 한 번쯤은 경험했음직한 이야기를 여러 주인공을 통해서 아이들의 심리를 자세하게 꿰뚫어보고 있는 작가의 성찰에 감탄이 나온다. 책을 펼치면 컬러풀한 그림과 부담스럽지 레이아웃과 큼직한 글씨뿐 아니라 가장 맘에 드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대결구도지만 성대결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늘 부딪칠만한 내용들이라 두 주인공인 카를라와 위고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특히 여자 아이 남자 아이 가리지 않고 초등생이라면 좋아할만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아들이 본 책은 이 시리즈 중의 몇 권이지만 다 볼 예정이다. 맨 마지막장의 작가소개도 너무 신선했고 80여쪽의 부담스럽지 않은 페이지와 그림과 내용 이 모든 것의 궁합이 잘 맞아 떨어진 책이라 한 번 정도 즐겁게 읽을만한 책이다. |
개설자 : 자소월 참여인 : 1명 등록상품 : 6개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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