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사의 다큐멘터리 환경동화는 처음에 '지구를 구한 꿈틀이사우루스'를 보고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시리즈를 찾아보니 4권의 책이 있었고
한 권씩 한 권씩 찾아서 읽고 있는 중이다.
환경은 좀 더 커야 접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워낙 최근에 환경 관련한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서
초등중학년이라면 뉴스나 선생님을 통해서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이러한 책들을 읽어왔기 때문에 첨엔 약간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아이는 생각 외로 잘 읽어주었다.
캐런 트래포드라는 작가는 호나경문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분이라서 더더욱 신뢰가 갔고
그 분의 다른 책들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이의 반응이 제일 좋았던 건, 지구를 구한 꿈틀이 사우루스와 똥 구비가 전하는 똥 이야기였다.
5-60페이지의 읽기 적당한 페이지수와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가의 스타일도 조금 어려울 수도 있고 직접 닿는 문제로 못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인데
재미있게 이끌어 내고 있어서 좋았다.
환경이라고만 하면 조금 어렵게 느껴지지만 워낙 가정에서도 엄마가 분리수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었던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도 즐겁게 읽었다.
잘 안 읽을 거 같던 '환경이야기'도 무난하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또, 하나의 시리즈인 풀빛의 '지구 환경 이야기'도 꽤 괜찮았다.
단순히 바람이면 바람, 공기면 공기, 지구온난화 등 딱 하나의 이야기만 할 것 같지만
다양한 시각으로 이끌어 내고 있어서 꽤 페이지수가 많아서 내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읽은 시리즈의 책이다.
100페이지가 넘어가는 책들도 있는데 쪽수가 많아서 길고 어려워보여도
책을 좋아하는 초등중학년이라면 볼 만한 책이다.
논픽션을 즐기지 않는다면 페이지수가 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래도 지루하게 느껴지는 책이 아니고 또 글만 있는 책이 아니라
그림과 글의 내용이 잘 배치되어 있고 만화 형식도 들어가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보려는 노력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책을 잘 보는 아이들이 아니라고 해도 싫어하지 않을 거 같다.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환경이야기'는 어린이가 꼭 알아야할~ 시리즈 중에서 보고 발견해서
읽은 책이었고 아이는 경제 이야기를 더 좋아하긴 했지만 이 책도 즐겁게 읽었다.
한 번씩 이렇게 같은 분야의 책들을 몰아보는 즐거움을 통해서
주제별, 분야별 책읽기로 가지치기를 해 보는 것도 책읽기가 즐거워지는 또 다른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리즈를 찾아보니 4권의 책이 있었고
한 권씩 한 권씩 찾아서 읽고 있는 중이다.
환경은 좀 더 커야 접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워낙 최근에 환경 관련한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서
초등중학년이라면 뉴스나 선생님을 통해서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이러한 책들을 읽어왔기 때문에 첨엔 약간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아이는 생각 외로 잘 읽어주었다.
캐런 트래포드라는 작가는 호나경문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분이라서 더더욱 신뢰가 갔고
그 분의 다른 책들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이의 반응이 제일 좋았던 건, 지구를 구한 꿈틀이 사우루스와 똥 구비가 전하는 똥 이야기였다.
5-60페이지의 읽기 적당한 페이지수와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가의 스타일도 조금 어려울 수도 있고 직접 닿는 문제로 못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인데
재미있게 이끌어 내고 있어서 좋았다.
환경이라고만 하면 조금 어렵게 느껴지지만 워낙 가정에서도 엄마가 분리수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었던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도 즐겁게 읽었다.
잘 안 읽을 거 같던 '환경이야기'도 무난하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또, 하나의 시리즈인 풀빛의 '지구 환경 이야기'도 꽤 괜찮았다.
단순히 바람이면 바람, 공기면 공기, 지구온난화 등 딱 하나의 이야기만 할 것 같지만
다양한 시각으로 이끌어 내고 있어서 꽤 페이지수가 많아서 내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읽은 시리즈의 책이다.
100페이지가 넘어가는 책들도 있는데 쪽수가 많아서 길고 어려워보여도
책을 좋아하는 초등중학년이라면 볼 만한 책이다.
논픽션을 즐기지 않는다면 페이지수가 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래도 지루하게 느껴지는 책이 아니고 또 글만 있는 책이 아니라
그림과 글의 내용이 잘 배치되어 있고 만화 형식도 들어가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보려는 노력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책을 잘 보는 아이들이 아니라고 해도 싫어하지 않을 거 같다.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환경이야기'는 어린이가 꼭 알아야할~ 시리즈 중에서 보고 발견해서
읽은 책이었고 아이는 경제 이야기를 더 좋아하긴 했지만 이 책도 즐겁게 읽었다.
한 번씩 이렇게 같은 분야의 책들을 몰아보는 즐거움을 통해서
주제별, 분야별 책읽기로 가지치기를 해 보는 것도 책읽기가 즐거워지는 또 다른 이유가 아닐까 싶다.
· | 재활용도사 쫑이 캐런 트래포드(Caren Trrafford), 김종국 | 현암사 | 2008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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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탐정 무즈바와 불타는 지구 데이비드 윌셔, 캐런 트래포드(Caren Trrafford), 조현 | 현암사 | 2007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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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방울 왓수의 신나는 세상여행 캐런 트래포드(Caren Trrafford), 조현, 메건 에릭스 | 현암사 | 2007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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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 구비가 전하는 똥 이야기 제이드 오클리, 캐런 트래포드(Caren Trrafford), 조현 | 현암사 | 2007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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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환경 이야기 박창호, 프랑스와미셀 | 영교출판 | 2002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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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이야기 김미경, 장수하늘소 | 해솔 | 2007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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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를 구한 꿈틀이사우루스 캐런 트래포드(Caren Trrafford), 이루리, 제이드 오클리 | 현암사 | 2003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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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 제라르 베르톨리니, 유하경, 니콜라 우베쉬, 클레르 드라랑드 | 사계절 | 2007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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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의 마법사 공기 허창회, 정수영 | 풀빛 | 2001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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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를 바꾸는 요술쟁이 바람 허창회, 김은희 | 풀빛 | 2004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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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온난화의 비밀 허창회, 박재현 | 풀빛 | 2008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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