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 선장 시리즈, 흥미 진진한 해적이야기

얼핏 봤을 때 제로니모의 다른 시리즈인가 하고 봤던 내 눈에 띄어 보게 된 책이다.

일단 아이가 좋아하는 해적이야기이고

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도 너무 좋아하던 시리즈여서

이런 책도 좋아할 거 같아서 첫 권만 빌린 책이었는데 내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엄마, 뒤에 책 또 있어요?"란 말을 들은 책이니까

 

홀로 바다 위를 표류하다가 해적이 된 꼬마 생쥐 리키 랫이

카멜레온 호의 해적 두목 팍스 선장에게 발견되면서

함께 항해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모험과 여러 가지 사건으로 이루어진 시리즈이다.

리키 랫의 시선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이 책은

어른용 책을 쓰던 작가가 어린이를 위해서 쓴 책으로 탐정, 추리 소설을 쓰던 작가 마르코 이노첸티가

어린이를 위해서 쓰기 시작한 시리즈이다.

 

책 표지에 이탈리아 아동도서 베스트셀러라고 되어 있던데 정말 재미있다.

이탈리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라 우리 나라 아이들도 좋아할 듯 ^^한 시리즈이다.

 

제로니모 시리즈와 같은 사건을 파헤치는 기자의 시선으로 이끌어 내고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잭 스패로우와 같은 선장을 꿈꾸는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책이다.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양장본의 컬러풀한 각각의 페이지로 술술 넘어가는 모험이야기이다.

 

 

 

·		안개섬의 해적들 (양장) 마르코 이노첸티(Marco Innocenti), 시모네 프라스카(Simone Frasca), 김희진 | 세상모든책 | 20091130
·		토피모트 박사 (양장) 마르코 이노첸티(Marco Innocenti), 시모네 프라스카(Simone Frasca), 김희진 | 세상모든책 | 20100515
·		카멜레온호 (양장) 마르코 이노첸티(Marco Innocenti), 시모네 프라스카(Simone Frasca) | 세상모든책 | 20100525
·		지하 괴물 (양장) 마르코 이노첸티(Marco Innocenti), 시모네 프라스카(Simone Frasca), 김희진 | 세상모든책 | 20100415
·		일곱 개 바다의 유령 (양장) 김희진, 마르코 이노첸티(Marco Innocenti), 시모네 프라스카(Simone Frasca) | 세상모든책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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