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초저녁에 뻗다

자소월 2011. 9. 16. 13:40

아이가 연휴 동안 못 읽었던 책을 오자마자 읽어대더니만

 

읽을 양식이 없어

 

두 군데 도서관을 다녀오고

 

간단히 장 보고

 

그 동안 못했던 요가와 취미활동

 

집안 청소와 미처 못 빨았던 이불 빨래

 

냉장고 청소까지

 

이틀을 미친 듯이 밀린 일을 다 해 놓고

 

어제 초저녁에 뻗어버리다.

 

밤에 잠 못 자서 힘들었던

 

시간을 보내며

 

오늘 아침까지 푸욱 자 버리다.

 

허겁지겁

 

해야 할 일을 하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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