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네이트의 앞, 뒤 표지입니다. 노란색 표지와 파란색부분의 책을 꼽아두는 부분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책을 펼치자 마자 이렇게 되어있어요.
보통은 심플한 속지로 되어 있지만 이 책은 책에 숨겨둔 암호와
나오는 사람들의 소개를 이렇게 꾸며두었답니다.
책의 속페이지입니다.
얼핏보면 윔피키드와 비슷해보이지만 조금 더 글밥이나 그림의 비중이 더 많아요.
좌충우돌 빅네이트의 학교생활이 나와 있답니다.
또 다른 속페이지랍니다.
실제로는 위대한 일을 하고픈 멋진 학생이고픈 네이트의 학교생활을 그리고 있어요.
마지막 책의 부분이에요.
울트라 네이트의 대모험이라고 만화형식으로 그려둔 모습과
오늘의 궁금증이라고 이름숨바꼭질이 나와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네요.
책 크기 : 145mm * 217mm
페이지수 : 220페이지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 : 링컨 퍼스
번역 : 노은정
출판사 : 비룡소
추천연령 : 책 읽기를 즐기는 미취학 - 초등 저, 고학년
원서 : Big Nate: In A Class (2010)
총평 : 초등 6학년 빅네이트의 좌충우돌 학교생활을 담은 재미있고 코믹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는 챕터북 형식의 책이에요.
얼핏 보면 윔피키드 같은 면도 있지만 조금 더 쉬워보이는 것처럼 ^^ 자간이나 여백이 많아서 보고 읽기 쉬운 책이랍니다.
원서는 더 많은 시리즈가 나와 있지만 번역서는 지금까지는 2권만 나와 있답니다.
윔피 키드의 저자인 제프 키니도 재미있는 대단한 성공작이라고 평한 것을 보면
일단 먼저 충분한 재미는 보장되는 셈이다.
미취학의 경우에는 글밥이 많고 두꺼운 책을 도전해보게 하는 웃기고 재밌는 책이 될테고
학교생활을 처음 하는 초등저학년은 단순히 코믹하게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책이고
학교생활이 어느 정도 익숙한 초등고학년에게는 큭큭 거리면서 웃기는 면이 훨씬 더 많은 책이랍니다.
내가 읽으면서도 킥킥 웃으면서 즐겁게 읽은 책이고 아이도 읽자 마자 너무 재미있어요~란 평을 했던 책이라서
아마도 아이는 가끔 맘 편하게 낄낄거리고 싶을 때 또 읽어싶어질 듯한 책 중의 하나가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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