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한글책 - 비문학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는 개에 관한 책

자소월 2013. 2. 16. 23:48
사람을 구한 용감한 개 (양장) 사람을 구한 용감한 개 (양장)
메리 폽 어즈번(Mary Pope Osborne), 나탈리 폽 보이스, 살 머도카, 노은정 | 비룡소 |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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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면 '사람을 구한 용감한 개'라는 거면 뻔하다.

뭐 인명을 구한 것들만 쫙 늘어놓은 책이겠구나 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물론 그런 부분이 하나도 없다면 책 제목을 이렇게 써 놓지는 않았겠지만 ^^

그냥 단순한 사례의 나열 이상을 얻을 수 있는 개에 대한 책이다.

아이는 재미있다고 벌써 몇 번을 읽은 책이기도 하고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논픽션책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이 마법의 시간여행, 지식탐험 시리즈로 나와 있지만

백 여 페이지의 양에 초등중학년들이 볼 만한 문고판의 글씨 크기에

실사 사진은 없지만 다양한 일러스트도 사이사이에 있는 편이라

읽어보다 보면 페이지 수에 비해서 그렇게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편이다.

술술 넘어가는 편이라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시리즈이다.

 

크기 : A4 크기 반의 양장본 크기의 책 

내용 : 마법의 시간여행과 함께 연계해서 볼 수 있는 마법의 시간여행 지식탐험 시리즈,

잭과 애니의 얼굴이 나와 여러가지 팁을 소개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지식책

쪽수 : 100여쪽 이상

추천연령 : 

비문학을 즐기는 미취학 아동, 지식과학책을 싫어하는 초등저학년, 과학책을 억지로 보는 초등고학년의 지식책

초등학생들이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지식책 시리즈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

 

아이의 반응 : 개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며칠 만에 서 너번 읽을 정도로 좋아함

 

펼쳐서 책을 보면 마법의 시간여행 46권 '알프스의 세인트버나드'와 함께 연계해서 볼 수 있게 나와 있다.

 

차례를 빼먹기 쉬운데  논픽션은 차례가 중요한 것이다.

책의 내용을 예측하고 어떤 내용인지 알아 볼 수 있으니 꼭 필독을 바란다.

개와 사람에서는 개와 늑대, 품종, 왜 사람과 친하게 되었는지 소개되어 있다.

 

이렇게 잭의 얼굴이 나오고 간단한 설명을 더 해준다. 물론 잭의 동생 애니도 있다.

 

개의 친척들이라고 나오는데 보통은 잘 모르는 부분이 소개되어 있다.

 

책은 컬러판 사진은 아니지만 흑백느낌의 자료가 함께 나와 있다.

 

유명한 개에 관한 이야기 중에 챕터북의 제목으로도 나오는 개, 발토 이야기도 실려 있다.

 

책의 뒷부분에 부록처럼 '개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요?'라는 코너에는 함께 볼 책들과 박물관, 동물원, 인터넷 자료 등

다양한 정보들이 실려 있어 활용도가 높다. 위에는 논픽션책을 소개하고 있는 페이지이다.

 

찾아보기, 책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ㄱ~ㅎ까지 나와 있는 편이다.

 

조금 딱딱한 듯한 자연관찰책이나 지식책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딱딱한 책보다 이런류의 지식동화책을 보면 좋은데

연령대가 어리거나 초등저학년이라면 비룡소의 지식다다익선 시리즈와 함께

또는 초등중학년이나 고학년은 한솔수북의 고고지식박물관과 함께 이 책들을 봐도 좋을 듯하다.

또 이런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