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임 (Shame, 2011)
- 드라마 2013 .05 .09 101분 영국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스티브 맥퀸
-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 캐리 멀리건, 제임스 뱃지 데일, 니콜 비헤리 출연자더보기
- 줄거리
- 7:30 샤워 10:00 회의 후 화장실 15:00 회사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19:00 첼시의 핫 플레이스 ... 줄거리더보기
- 사운드 트랙
제목처럼,
섹스 중독인 브랜든 마이클 패스벤더의 전라보다도
여동생을 오빠를 서로 사랑한 두 남매의 이야기보다도
현대인의 공허와 소통의 부재, 가족관계의 붕괴 그런 거창한 이야기보다도
동생의 New York New York을 들으며 눈물이 흐르고
동생 CC의 흉터가 너무나도 많은 손목을 매만지면서 절규하는
사랑하지 말아야 할 오빠를 사랑했던 동생을
사랑한 브랜든에게서
출구가 없는
그 답답함을
그 지리멸렬함을
감독은 저렇게 알리고 싶었을까?
비극일줄 알면서도 보는 영화지만 난 다른 나만의 엔딩을 꿈꾼다.
브랜든이 부디 그 shame에게서 벗어나 평범남이 되는...
그의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마이클 패스벤더의 연기, 주목받을 만하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mewhere in Time (0) | 2013.12.02 |
---|---|
아직 자라고 있는 성장통, 월플라워 (0) | 2013.06.21 |
좀비를 사람이게 하는, 웜바디스 (0) | 2013.05.28 |
나이듦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The Best Marigold Hotel (0) | 2013.03.07 |
3분안에만 해결했어도, 나는 살인범이다. (0) | 2013.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