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플라워 (Perks Of Being A Wallflower, 2012)
- 드라마 2013 .04 .11 102분 미국 15세 관람가
- 감독
- 스티븐 크보스키
- 줄거리
- 말 못할 트라우마를 가지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던 ‘찰리’는 고등학교 신입생이 돼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방황한다. 그러던 어느 날, 타인의 ... 줄거리더보기
- 사운드 트랙
- 월플라워 OST
이 영화는 절대 로맨틱 코메디도 아니고 단순 학원물도 아니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과거의 나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는 조금 낯설어할지도 모르지만
- 청소년의 시기를 겪어 내는 성장 영화,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 한 편
왕따인 찰리가 패트릭과 샘 두 남매를 만나서 겪게 되는 이야기
사랑, 우정, 그리그 찰리 스스로의 문제를 벗어나게 되기 까지
물론 찰리는 고2가 되고 고 3이 되겠지만
갈대처럼 흐느적거리는 청소년기의 방황을
그래서 지나고 나면
아련해지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되돌아보고 싶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 시기를 겪고 나서
자라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아프고 나면 더 씩씩해지는 그런 영화,
질풍노도의 시기에 추천하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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