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자랄 때 웃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내 받을 효도는 다 받았다...
존경하는 lazy님 집에 놀러갔다가
엄마표 선배의 글이라며 적어 놓으신 글.... 삶의 모토가 되었다고 하시면서....
오늘 Dennis에게 Marvin Redpost를 읽어주다가...
shrug란 단어 알려주고 싶어서....
어깨를 으쓱하며 좀 웃긴 표정을 지어 주었더니....
요 녀석 까르르 넘어간다...
그 단어가 나온 뒤에 ... 그 단어가 또 나와서
한 번 더 그랬더니 이번엔 더 까르르 넘어간다....
이렇게 웃는 녀석을 보며.... 참 별 거 아닌 엄마의 표정에도 이렇게 잘 웃어주는 아들을
엄마는 널 많이 웃게 해 주지 못한 거 아닌가 싶어... 부족함을 느낀단다.... 맘 속으로만
방학 이틀 째 나름대로 열심히 보내려고 아침부터 생활계획표를 보더니 늦잠 잤다며 나보고 서두르라고 한다...
이렇게 예쁜 녀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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