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랑

데니스의 진행기 4차(10/17-11/17)

자소월 2008. 11. 24. 00:04

이번 한달은 좀 설렁설렁 지나갔다봅니다.

컴이 문제가 생겨서 mp3로 받아놓은 걸로 집중 듣기 하는 것도 공백이 있었고

또 시댁식구들의 상경도 있었고 며칠 꾀를 내기도 했네요.

지평선 읽기를 주로 하여 이번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

 

소리내서 읽기 >

10/17-11/17 총 78권을 소리내어서 읽었네요.

혼자 묵독한 책은 제외입니다. 혼자서 본 책들은 동화책들...

리더스 중에서 아이의 취향에 맞는 책들....이네요.

여기서 읽었다 함은.... 소리 내어서 읽은 것만 기재를 합니다.

이번엔 RQ club 3단계와 브레인 뱅크 그레이드 1에서 사회부분과 여러 동화책들 위주로 봤네요.

1000권으로 향하고 있어요. 몇 권만 더 읽으면 되는 군요.

매일 2권씩 ^^ 자기 읽어주기가 이젠 습관으로 자리 잡은 듯합니다.

1년하고도 꽤 지나서 그런지 아직 웅얼거리듯이 대충 읽지만 ㅠㅠ

그래도 습관처럼 책 가져와서 읽어주는 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집중듣기 >

매일 매직트리하우스 1권씩 집중듣기

컴 땜에 몇 권 못 봤네요.

대신 사이사이 조지와 다른 책들로 집중듣기했어요.

또 카멜레온 남은 4권 열심히 듣고 재미있어해서 여러번씩 반복했답니다.

 

학습서 >

RQ 워크북 3단계 빌려서 워크북 이면지에 복사한 거 다 풀었네요.

좀 쉬라고 아직은 시작하지 않고 있어요. 대신

time for kids exploring writing 1권 하루에 한 쪽씩 푸는데

일기를 몇 번 썼다고 힘들어하지 않고 넘어가네요. 

 

dvd >

매직 스쿨버스 무자막이랑 컴에 있는 이러저러한 영화들 ^^

이번에는 바이오니클과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 애니판을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아마도 서너번씩은 봤나봅니다.

또 별 영어와 상관없는 톰과 제리도 너무 좋아해서 몇 번 봤구요.

너무 싸우는 것만 보는 거 같아 걱정되긴 합니다. 하지만 이젠 좀 골고루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가필드...겟츠 리얼...두 세번 반복해서 봤어요.

 

독후활동 >

요즘엔 거의 한 번 정도 제대로 못했네요.

대신

일기 몇 번 썼다고

한글로도 쓰지 않는 동시를 영어로 한 편 썼어요.

넘 유치하지만 너무 기뻤답니다.

나름대로 라이밍 워드를 맞춘 것도 ^^ 좋아보이고

고슴도치 엄마라 그런 모양입니다.

 

 

영작 >

영어일기보다는 주제를 하나 정해서 썼네요.

관련 책을 여러번 보고

나름대로의 논리를 펼치지만 아직은 학년이 학년이라

그냥 맘 내키는 대로 쓰는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