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후기

2009 쑥쑥영어교육컨퍼런스

자소월 2009. 2. 25. 01:52

드림미즈 사장님의 인사로 시작된 컨퍼런스, 말씀 중에 쑥쑥에 대한 애정이 가득 배어나오셨어요.

사회는 홍현주 박사님이 하셨구요.  점심식사도 못하시고 너무 많이 수고하셨답니다. 첨 뵙는 박사님은 늘씬하시고 넘 젊으셔서 제가 당황^^했구요. 이쁘세요.

오랫만에  머리 스타일이 멋지게 바뀌신 서정시인님을 뵙게 되어서 행복했지요. ^^

준서맘님, 천지님,링링님이 패널이었답니다. 저까지....요.

대회의실은 깔금했구요. 핸드아웃은 미리 준비되어 있었고 빔프로젝트와 플랜카드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쑥쑥에서 정말이지 많이 준비하신 흔적을 하나하나 느끼겠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어제 열나고 아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오늘은 괜찮았답니다. 고마워, 데니스! 덕분에 맘 놓고 패널의 본문을 다 할 수 있었지요.^^

 

일단 컨퍼런스 내용을 간략하게 알려드리면.....

 

조윤경 교수님의 "평가가 영어교육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원론적인 평가에대한 이야기와 긍정적, 부정적인 역류효과(교육과 평가가 서로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돌고 도는 효과)와 현 표준화교육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수행평가에 대한 이야기였답니다.

수능이 어떤 식으로 바뀌어 나갈지 또는 수행평가와 함께 공존하게 될지 향후의 흐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죠슈아 박사님의 "미국 고교 및 대학 입시에서의 학생평가"에서는

(개인적으로 정말 열심히 들었구요. 저보다 몇 살이나 어린 젊은 교수님의 실력에 입이 쩌억 벌어졌어요.)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한 TOP FACTORS(내신성적 GPA, 표준시험 SAT, 추천서, AP test)와

                              TIP FACOTRS(에세이, 과외활동-아카데믹 레코드,자원봉사,예체능, 인턴쉽)

을 자세히 설명해주면서 Debat에 중요성과 접근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더군요.

집에서도 독후활동과 함께 아이와 토론의 방법으로 이야기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 된다고...

어릴 수록 더 대담하게 자기의 생각을 표현한다고 하셨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게 가장 알찬 시간이었고 새로운 세상을 접하는 거 같이 느껴졌답니다. ^^

 

마지막으로 청담어학원 그룹몰입교육본부장 오명경 이사님의 "달라진 입시 트랜드에 맞는 영어교육해법"에서는 잘 모르고 있었던 현재 추세와 앞으로 국제중의 입시에 대한 여러 설명들을 들을 수 있었죠.

 

쑥쑥에서 처음으로 사이버 영어교육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쑥쑥영어교육컨퍼런스의 패널로 참가한 제가 본 이 컨퍼런스는

엄마표 영어로 진행해 온 평범 엄마로서의 입장에서 새로운 도전과 시도가 정말이지 참신했구요.

이런 자리가 정말 많이 만들어져서 전문가와 엄마표 맘과의 만남으로 좀 더 나은 비젼을 가지게 될 꺼란 생각을 했답니다. 못 오신 분들과 지방에 계신 분들께 동영상 공개 해 주시는 건가요?

패널의 한사람으로서는 좀 더 많은 분들이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고학년 맘들이 들었으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구요.

앞으로의 영어공부에 대한 계획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거라는 느낌이었답니다.

쑥쑥의 한 회원으로서는 다음에도 또 이런 기회가 생겨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맘이었답니다.

 

이상 컨퍼런스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