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이야기

이 책 하나만 잘 구워삶아도 파닉스가 쉬워질 교재, 파닉스큐

자소월 2009. 4. 20. 01:45

파닉스에 대한 해야한다 말아야 한다는 말들이 많지만 대체로 전문가들은 해야한다에 한 표를 더 던지시더라구요. 가장 좋은 건 책을 많이 읽어서 한글책만 읽어주다가 한글 읽어버리듯이 영어도 그렇게 하면 제일 이상적인 방법이겠지만 말입니다. 이중 모음에 가서는 많이 힘들어 하는 경우를 봐와서인지 한 번 정도는 풀어봐도 좋을 듯합니다. 제가 발견한 새로운 교재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왔습니다.

파닉스 교재이구요. 이름은 '파닉스 큐'랍니다. 전 1-2권과 워크북만 봤어요.

언어세상에서 나왔는데 잼보리나 아이스토리북처럼 하이브리드시디입니다. 컴에 넣으면 소리로도 씨디롬으로도 되는 씨디라 활용도가 높더라구요. 그래서 교재비는 다른 파닉스 교재에 비해서 약간 비싼 듯하지만 테잎이나 씨디가 따로 나오는 책과 비교해보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닌 거 같아요. 정가는 13500원이고 인터넷 서점에선 12150원이네요. 그럼 일단 내용을 살펴볼까요? ^^

본 교재와 워크북 표지입니다.

 

 한 번에 3가지 letter를 다룹니다.

 쓰기와 줄 긋기, 듣기가 함께 나온답니다.

 스티커 붙이기도 있어요. ^^ 저학년과 6-7세도 좋아할 듯합니다.

 리뷰에는 간단한 테스트나 나와요.

 미니북형식으로 배웠던 책을 만들 수 있어요. 앞장입니다.

 뒷장과 스티커입니다. 스티커 양이 꽤 많아요.

 맨 뒷장 하이브리드 시디의 모습입니다.

 워크북 속지입니다. 따로 영어노트 안 사도 되겠네요.

 컬러는 2도 구요. 워크북은 늘 그렇듯 복습용입니다.

 줄긋기도 있어요.

 

아래는 하이브리드 씨디 부분을 떠 오고 싶었는데 캡쳐가 되지 않아서 팜플렛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씨디롬으로 들어가보면 바로 바로 배운 것을 복습하게 되어 있어요. 게임, 챈트,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리뷰의 문제가 나옵니다. 교재를 대충 풀어봤더라도 이 씨디롬으로 반복해도 알파벳을 인지할 수 있을 거에요.

starfall싸이트처럼 되어 있답니다. 직장맘님들이나 동생이 있어서 큰 아이를 못 봐 줄 때 이 교재를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혼자 있는 아이들에게 컴으로 인터넷을 쓰게 하기가 좀 그래서 starfall 싸이트를 이용하기가 좀 그랬다면 인터넷 선을 빼두고 아이가 혼자 시디를 넣고 빼고 할 수만 있으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거든요.

엄마표로 영어를 하고 있는 제 친구의 고민을 상담해주다가....노부영 및 영어동화책을 보여주고 있는데 싸이트 워드는 아주 조금 알고 싸이트 워드 책을 시작하고 있지만 파닉스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는 친구에게 파닉스 교재를 추천해주려고 했다가 알게 된 책이구요. 세미나 갔을 때 샘플로 소개했던 팜플렛을 봤을 때보다 실제로 그 친구에게 추천하려고 구입해서 보니 하이브리드 씨디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적극 추천했답니다. ^^ 씨디 내용을 하나씩 알려드리고 싶은데 그게 안 되서 아쉽네요.

이 교재들만 잘 구워삶아서 반복하고 하이브리드 씨디를 여러번 제대로 보면 정말 좋을 책이에요.
적정연령이라면 6세 이상 ~초등 저학년이라고 봐야 할 거 같아요. 쓰기 부분이 엄청 많은 건 조금씩 나와 있어서 되도록이면 연필 쥐고 글씨를 쓸 힘 정도는 있어야 할 거 같더라구요. 스티커가 많아서 흥미유발에도 좋고 리뷰로도 컴퓨터에서 교재에서 복습할 수 있으니 잘 구워삶아 보시면 하나로 될 듯한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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