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로 교수 배종수의 '생명을 살리는 수학'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선수학습을 예습으로 착각하지 마라
* 복습<예습 - 수업에 참가하기 전 미리 문제 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 수업의 흐름 예측,
* 이상적인 예습 방법 - 수업을 받기 전에 스스로 예습을 하여 무엇무엇을 배워야 겠다는 문제 의식을 지닌 다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즉, 스스로 문제를 찾아낸다는 데 포커스
* 선수학습 - 수업 시간에 배워야 할 내용들을 사전에 모두 학습하는 것
* 선수학습의 문제점
1. 예습이 아니다 -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없게 만드는 장애 요소
2. 기본적인 개념보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제풀이에 중점을 둔다
- 기본 개념 형성 이전에 원리와 법칙을 발견할 기회를 뺏고 사고력 저하 가져온다
3. 학교 공부를 방해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 개념을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거나 수업 내용을 얕보며 수업 자체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4. 교과서가 쓸모없는 물건이 된다
- 선수학습교재가 주로 참고서와 문제집으로 개념 지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5. 교사의 의욕을 떨어뜨려서 부실한 교육을 낳게 만든다
◈ 학부모와 함께 하는 수학
* 부모가 줄 수 있는 최선의 도움 -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지속적인 관심
* 문제해결능력은 사고력을 요구하므로 단기간 내에 길러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두고 끈기 있게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능력이므로 부모의 첫번째 역할은 끈기 있게 기다려주는 태도이다.
* 단계별 학습(기본적인 개념 - 문제풀이 순)
* 계산을 할 때는 시간을 정한다
대체로 데니스와 함께 수학 문제를 풀때는.... 선행보다는 복습 위주로만 했는데, 예습과 선행학습의 차이를 알았으니 처음 접하는 낯선 부분이 예습에도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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