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이라는 꿈의 씨앗을 가슴속에 품었던 한 시골 소년이 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유엔 사무총장이 되기까지 과정을 담은 우리 시대의 희망 이야기. 이 책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어린 시절부터 외교관 시절에 걸쳐 그가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취재하고 집필하면서 “그래! 이렇게 꿈을 품고 정직하고 열심히 하면 되는 거구나”라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소년으로 돌아가 반기문과 같은 인물을 알았다면 더 나은 꿈을 품고 더 노력하는 삶을 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갖게 됐다고 한다. 모두에게 오는 기회이지만 그것을 잡아내는데에는 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러한 청소년기의 모든 노력과 꿈의 촉진제가 될 것이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닿지 않다가 동사무소 무료 도서책장에서 빌려온 책이다.
새 책을 여는 그 즐거움, 설레임... 대단한 분을 만나기 전의 기대감을 안고 책을 펼쳤다.
공부는 열심히 해 두면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는 문구.
즐기면서 영어공부를 했던 학창시절
꼼꼼하게 필기하고 메모했던 외교관 시절
인간적으로 따뜻했던 리더쉽과 철저한 자기 관리
자투리 시간 마저도 알뜰살뜰하게 썼던 모습
미련하게 열심히 해서 여러 외국어를 배워 나가는 과정
내가 만약 이 책을 청소년 시기에 봤더라면 나도 외교관을 꿈꾸어보고 싶게 만드는 그 분의 일상과 생활이
참... 대단하게 다가오면서도 경의롭게 느껴졌다.
그 분의 어린 시절과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이 그려져 있다.
언젠가 데니스가 이 책을 읽게 될 무렵에.... 다시 한 번 함께 읽어보고 싶어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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