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영어책 - 문학

스타워즈 책들 모음

자소월 2010. 5. 27. 02:16

 론이 좋아하는 책 중에 손꼽히는 책들이 꽤 있지만 그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빠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1학년 여름방학때 스타워즈 시리즈를 첨부터 에피소드까지 모두 다 챙겨서 봤고

그 때문에 아직도 여전한 스타워즈 사랑은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답니다.

가끔 코엑스에서 하는 도서전이나 키즈북 세종 같은 영어서점에서 한 두 권씩 사다 모은 것이 집에 뒤져 보니 6권이 있네요.

아래 사진에서 위의 3권은 정말 열심히 읽었던 책이고 한동안 무한 반복의 경지에 올랐었으나 요즘은 다른 책들 보느라 밀려났네요.

아래 3권은 주니어 노벨급이라 제대로 읽은 건 없는 듯해요. 

대신 아래 책 중에 The clone war는 그래도 꽤 봤었는데 완독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 길은 없고

그 외의 두 책은 표지만 친숙하고 안의 영화 스틸 컷만 열심히 본 거 같아요. 그 두 책은 중고로 권당 2천원 정도로 산 거라

아직 두꺼운 책을 즐기지 않는 론에게는 언젠가 볼 책으로 책장을 차지하고 있네요.

 

 

각각의 책 소개를 하면 위쪽 그림의 윗부분 가운데 책입니다. 총 48페이지로 제일 글밥이 적은 책이에요.

The Clone War는 애니메이션 판으로 울 집엔 이 시리즈의 책이 3권 있네요.

간략하게 영화 내용을 줄여서 보여줍니다. 캐릭터 소개와 8개의 챕터로 어스 본 영 리딩 2단계 이상의 책을 보는 초기 챕터북을 땐 상태라면 볼 만 해요. 글씨 크기 적당하고 컬러풀해서 보기 좋아요.

 

이 책은 위사진의 첫번째줄 오른쪽 끝에 있는 Jedi Adventures에요.

DK 4단계이고 DK 리더스의 책과 같은 구성으로 주 내용은 가운데 가장 자리 양쪽은 약간의 부연설명 및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영화의 사진이 많이 실려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론이 정말 좋아했던 EPIC BATTLES랍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전쟁씬과 결투씬을 다 담은 책이에요.

무엇보다 광선검 부분을 좋아해서 이런 거 있음 좋겠다고 영화의 효과음(기억하시나요? 윙윙~~ 거리던 그 효과음을 입으로 내면서 놀기도 했었답니다.)을 내면서 칼싸움을 하곤 했어요. 다양한 무기와 스틸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역시 DK 4단계이고 3-4천원선에서 구입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페이지수는 48페이지 동일합니다.

 

스타워즈 클론의 전쟁의 주니어 노벨 정도 되는 책이에요. 아마도 스틸 컷 사진만 무지 봤을 걸로 추정되는 책이고

꽤 두꺼운데 맨 첨 샀을 때는 꽤 들여다 봤으나 완독했는지는 모르는 의문의 책입니다.

아마도 그 땐 레벨이 되지 않아서 제대로 즐기면서 본 게 아니라 그냥 대충 훑어보는 정도 였을 거에요.

더 편해질 시기가 오면 다시 꺼내서 볼 날이 있겠죠? 언제 한 번 영화를 보여주면 볼 거 같기도 하네요.

총 160페이지라 완독하지 않을 거라는 추측만 하고 있지요.

 

스타워즈 에피소드 2입니다. 클론의 공격 중에서 스틸 컷과 책 내용 부분 사진이에요.

책 내용은 안 보고 스틸 컷만 봐서 테이프로 얌전히 붙여놓은 거 보이시죠? 아마 사진만 봤을 거에요.

총167페이지라 꽤 두꺼워요. 내용은 영화와 동일하지요.

 

위의 사진에서 가장 낡아보이는 책이 바로 스타워즈 Galaxy of Fear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 중의 한 권이구요.

이 시리즈가 스콜라스틱에서 나온 게 있는데 같은 건지 아닌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 시리즈 중의 12번째 책이고 오자마자 어려워 보이는지 책장으로 간 바로 그 책입니다. 2천원에 구입했어요. 올해 도서전 갔을 때 특가코너에서 발견했어요. 가장 자리가 누렇게 바랬지만 읽는 건 지장없으니 저렴한 가격에 바로 샀답니다.

1학년 때인가? 2학년 때인가? 여튼 방학 때 론이 정말 500페이지도 넘는 무지 두꺼운 하드커버의 스타워즈책을 빌려와서 읽어달라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우주 관련한 새로운 단어들이 넘 많아서 읽어주다 포기했던 책들에 비하면 118페이지의 이 책은 그나마 읽어줄만하지만 더 나중에 보겠다는 책이에요. 그림이 없어서 제대로 펼쳐서보지도 않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