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주제와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어린이용 회화책입니다.
일반 코스북의 형식이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교재입니다.
코스북에서 단어나 문장을 바꾸어서 이야기하는 방식의 기존 코스북은 절대 아닙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질문들은 초등생의 눈높이라 아이들이 처한 상황과 부모와 친구들의 경우를 일상생활에서 녹여내서 질문과 대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단순이 그림을 보고 그에 맞는 상황을 설명하는 부분도 있고 또 실제로 자신이 문제를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많이 배울 수 있으며 실제로 이야기하고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교재입니다.
조금씩 아이들의 output이 말하기로 보여질 때, 아이와 또는 아이들의 친구와 함께 하기 좋은 책이랍니다. 말할 거리가 딱 주어지기 때문에 그 품앗이 또는 그룹수업에도 쓰기 좋은 교재입니다. 또한 아이가 엄마와 함께 할 경우에도 아이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지요.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에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원래의 구성에는 테이프가 있으나 책을 읽을 수 있다면 따로 필요없을 듯해 보입니다.
그리고 따로 나와 있는 teacher's guide는 1-3권을 통합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할 때 선생님 또는 엄마가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 필요한 문장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18000원이지만 본 교재 각권에 6000원 꼴이므로 가격대비 활용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 권 3권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권 목차
1. Picture description
2. Questions and Answers
3. Let's pratice making questions
4. Read & Talk
2권 목차
1. What is this person doing?
2. Questions and Answers
3. What's wrong?
4. Read and talk
3권 목차
1. Answer me
2. Let's talk
3. Read and talk
총평하자면 기존의 코스북에서 벗어난 말하기 및 토론 교재를 찾는다면 알맞은 교재이고 최소 초등 저학년이상부터 초등 고학년, 중학생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 교재입니다.
말하기 교재의 특성상 어떻게 수업을 이끌어 나가느냐의 문제는 교사의 역량인데 질문 자체가 어렵지 않고 또 아이들의 이야기를 수렴해서 하나의 결과로 이끌기 보다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방식이라 다른 책들에 비해서 좀 더 자유로운 말하기를 이끌 수 있는 교재입니다.
| 개설자 : 자소월 | 참여인 : 1명 | 등록상품 : 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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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KOREA
12,6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