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1의 경쟁률,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져
서울시교육청 산하 한성과학고등학교 및 세종과학고
등학교가 지난 9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 동안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1,091명이 지원하여 평균 3.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1학년도 경쟁률은 지난 2010학년도 총 778명 지원, 2.5:1의 경쟁률에 비해 크게 높아졌는데, 이는 내신성적에 의한 지원자격 제한이 폐지되거나 완화되고,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중시하는 과학고 입시제도의 개선에 따라 과학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양 과학고 관계자는 “2011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에서는 사교육을 유발하는 여러 요인들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있으며, 수학․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보다 폭넓은 입학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전형별로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12.6:1(한성), 10.9:1(세종), 과학창의성 전형이 5.1:1(한성), 4.4:1(세종)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중복지원을 고려한 전체 경쟁률은 3.9:1(한성), 3.4:1(세종)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체의 78.6%인 858명, 여학생이 21.4%인 233명이 지원했다..
한편,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20%(19명)를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하게 되는데, 총 42명이 지원하여 2.2: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1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은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서류평가, 방문면담 및 개별면접의 2단계 과정을 거쳐 모집정원의 30%를 선발하고, 과학창의성 전형은 서류평가, 과학캠프의 2단계 과정을 거쳐 70%를 선발하게 된다. 2012학년도에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50%로 확대하고 점차 그 비중을 높여갈 예정이다.
향후 과학고 입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10월 2일 면접대상자 발표 후 방문 면담과 개별 심층 면접을 거쳐 11월 12일(한성), 26일(세종)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한, 과학창의성 전형은 11월 26일 과학캠프 대상자를 발표하고, 12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과학캠프를 실시한 후, 12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퍼 온 보도자료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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