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한글책 - 비문학

초등고학년을 위한 경제만화,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역사

자소월 2012. 1. 5. 06:00

초등고학년을 위한 경제 만화,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역사'책을 소개하려 한다.

기존의 경제만화에 비해서 탄탄한 구성으로 뒤에 2권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경제만화책으로 인과관계에 대한 설명이 탄탄해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내용으로 즐겁게 읽은 만화책이다. 시리즈의 첫 시작이지만 완결판이 기대되는 만화책 시리즈이다.

간략히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책 크기 : 기존 만화책 크기

페이지수 : 191페이지

저자 : 니콜라우스 피퍼

-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위대한 경제학자들, 최근의 경제학자들,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

구성 : 차례 - 연표 - 등장인물 소개 - 만화 (만화와 역사 속 경제상식 쏙쏙 코너)

추천연령 : 초등 저학년 ~초등고학년 - 중학생

               책에는 9세부터 추천함

특징 : 기존의 경제 만화와 달리 스토리가 탄탄하고 학습적인 부분 강화된 경제 만화

         역사 속 경제상식 쏙쏙 코너를 통해서 더 많은 지식, 정보를 강화하며 효과적인 사진 자료로 부연설명

         단순 소개형식의 경제만화가 아니라 경제사, 더 나아가 세계사를 아우르는 경제학습만화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를 만화화하여 초등고학년용으로 다시 재탄생

총평 : 초등고학년을 위한 경제사와 세계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흥미롭게 구성되어 재미와 학습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경제만화

 

속페이지를 살펴보면서 이야기하자면,

목차와 역사 속 경제상식 쏙쏙 페이지이다. 챕터 사이 사이에 알맞게 들어가 있어 이해를 돕고 더 많은 부연설명을 하고 있다.

 

간략하게 연표가 나와 있고 그 때 일어난 사건에 대한 소개와 사진 자료가 나와 있는 페이지이다.

 

등장인물의 소개 페이지로 슈미츠씨와 세 아이가 펼쳐내는 이야기로 인물의 특징을 알려주고 있다.

 

꼼꼼하게 읽는다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역사 속 경제상식 쏙쏙 페이지이다.

 

만화의 내용으로 약간의 흐름을 위한 대화체가 적은 편이라 학습적인 부분이 더 많아서 좋은 책이다.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를 기억한다면 이 책은 그보다 훨신 더 재미있는 책이다.

원인과 결과에 대한 인과관계를 책에서 쉽고 풀어내기 때문에 어렵게만 느끼는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

경제를 싫어하거나 잘 모르는 아이도 거부감없이 다가설 수 있으며

초등고학년의 아이가 반복해서 본다면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경제만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