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완벽한 지구탈출을 꿈꾸다, 파피용

자소월 2012. 1. 25. 02:00

파피용하면 떠오르는 건 영화,

이 책에서는 나비....

 

책 표지처럼 이쁜 나비

 

완벽한 지구탈출이 아닌가,

 

새로운 행성에 도착하기 직전

 

남은 몇 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는 '신'을 보는 듯하고

 

운명이 꼬인 듯한 두 사람 엘리자베트 말로리와 이브 크라메르,

 

마지막 두 생존자에게서는

 

'카산드라의 거울' 같았고

 

순서대로 그의 작품을 읽는 게 아니다 보니 마구 섞이는 느낌도 있지만

 

여튼 글 속에서 그의 궤적을 살펴보는 거 같아

 

나름 혼자만의 재미가 느껴졌고

 

독특한 그만의 상상력에 입이 벌어졌던

 

그래서 읽는 동안 즐거웠던 책이ㅏ.

· 파피용 (양장) 파피용 (양장)
전미연, 뫼비우스,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 | 열린책들 | 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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