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엄마, 영어에 미치다

자소월 2011. 11. 29. 02:00
엄마, 영어에 미치다 엄마, 영어에 미치다
채널 스토리온, 김민진, 박신영 | 베가북스 |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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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널을 보지 않기 때문에 좀 더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일단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어서 그 다양성에 박수를 쳐 주고 싶다.

 

part 1

보통은 아이 위주로만 보고 엄마에 대해서 고민해보지 않고 아이의 영어환경만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일단 엄마의 여러가지 유형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가장 주목할만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6가지의 다양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엄마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한다는 점도 무척 고무할 만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part 2

취학전의 아이부터 초등고학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들의 유형에 따라서 각각 다른 방식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장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다양한 방법들로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다양한 기법들을 배울 수 있고 또 이렇게 저렇게 고민만하지 않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교육서와는 차별화된다.

 

part 3

5-11세에 이루는 아이들이 다 다르기에 그에 따른 여러가지 방향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아이의 성향을 체크해볼 수 있는 리스트들이 나오고 그 부분을 고려해볼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실제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면서 늘 뻔하기만 한 결론이 아니라서 이 책이 좀 더 차별화되어 좀 다르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서 책 제목에서 풍기는 것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엄마표 영어를 하던 학원을 보내던 한 번 정도는 읽어보면서 엄마인 나와 아이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