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고현정만의 관리철학, 결을 만나다.

자소월 2012. 4. 11. 00:09
고현정의 결 고현정의 결
고현정 | 중앙M&B |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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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책들을 거의 본 적이 없었는데

아마도 ㅠㅠ 나이가 들다보니 피부 관리에 신경도 쓰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궁금하기도 하고

워낙 타고난 피부가 좋기만 할 듯한 연예인들의 피부관리법은 많지만

늘 맑고 동안인 그녀의 피부관리법을 엿보는 재미있는 책이었다.

 

다 읽고나서도 기억에 남는 건,

 

관리를 하는 방법

 

그녀가 피부를 관리하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

그 부분이 제일 맘에 들었다.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이 나와 있는 듯한

그녀의 책,

단순히 이렇게 해라~~ 이렇게 나열하는 일반적인 피부관리 책이 아닌

연예인을 향한 단순한 일상을 엿보는 관음증이 아닌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타고난그녀의 피부 말고도

스스로를 관리하는 자기 관리 관련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기에

 

요즘 토크쇼를 진행하며 그 호탕한 성격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보며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다.

 

가끔 늘 읽던 책들이 아닌 다른 분야의 이런 책읽기도

또다른 매력이 있음을 느낀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