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에서 하루 종일 쉬고 싶다.
돗자리 깔고 새소리 바람소리 나뭇잎끼리 부대끼는 소리를 들으며
멍~~ 하게 아무 생각 없이 하루 종일 자다 깨다 책 읽다 걷다가 쉬다가 이렇게 보내고 싶다.
일상이 바쁘다 보니
그 좋아하는 블로그도 띄엄띄엄
좋아하는 노래도 즐겨 듣지 못하고
도서관에서 빌려 놓은 책의 진도도 확확 못 나가고
보고픈 영화 리스트도 있지만 아직 손도 못 대고 있지만
여전히 도서관은 다니고 있고
강의 준비에 바쁘면서도
열심히 수업하고 틈틈히 아이간식 챙기려 노력하면서
하루 하루 바쁜 일상이 더해진다.
바쁠 때가 제일 즐거운 나는 워커홀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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