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겨우 겨우 둔덕을 쌓아서 그 다음날 몸살이 나긴 했어도
열무랑 로메인 상추랑 쪽파를 심어놨는데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시금치는 비에 쓸려
뿌리를 내린 게 몇 개 안 남아있고
한창 가을비 많이 왔을 때 흙이 많이 쓸려나가서 둔덕의 모양새는 좀 우습지만
잘 자라고 있는 내 작은 텃밭
매일 매일 물을 주고 차가운 바람을 견디며
열무와 상추, 쪽파가 자라고 있다.
시기를 놓쳐서 좀 늦게 심었더니 쑥쑥 자라진 않지만
그래도 물만 주어도 잘 크고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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