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다이어트 가정학습에 길이 있다 이승희, 임미영, KBS 수요기획팀 | 황금물고기 | 20110222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소신과 신념으로 아이와 함께 하며 길을 찾아낸 다섯 가정의 사례를 보여주는 책이다.
엄마와 아이와 함께 한 아이의 영어 교육을 해 낸 미나네 이야기
아이에게 맞는 영어학습법을 찾아낸 정연이네 이야기
개굴선생님으로 아이의 공부를 이끌어주었던 경원이네 이야기
엄마 아빠표 북클럽을 이끈 규원이네 이야기
품앗이 수업으로 시작한 작은 도서관의 이야기까지
총 5가지의 사례를 통해서
아이와 엄마의 대화와 서로의 노력으로
성공이라 불릴 수 있는 그 수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다양한 영역의 사례로 다양하게 볼 수 있지만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고민했던 하나 하나의 사례 외에
조금 더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따라 해보세요~라고 책을 읽기 보다는
사례담의 모음을 통해서
나와 나의 아이를 되돌아 보고
어떤 방식으로 아이와 함께 해 볼 것인가의 목적의식을 가지고
고민을 해 본다면 괜찮을 책이다.
취재록과 같은 느낌이어서 그 이상의 무엇을 얻고자 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어서 엄청난 기대 보다는
아이와 엄마인 또는 아빠인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생각해 본다면
읽을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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