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아이를 둔 엄마라면 읽어볼만한 다양한 케이스를 수록한 육아서, 양육솔루션

보통 일반적으로 육아서라는 책들이 나오면 연령대가 참 낮다.

유아 위주의 책들이거나 아니면 초등저학년 정도

그런데 이 책은 13세까지 커버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만하다.

 

그만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고 아이마다 다른 점들과

하나하나의 사례에서 연계해서 읽어야 할 것까지 소제목에서 소개하고 있어서

무엇보다도 활용도가 높다고 볼 수 있겠다.

 

미셸 보바라는 작가가 주는 묵직함 뿐 아니라

해외작가가 쓰면 우리의 현실에 맞지 않을 때도 있는데

그렇지 않게 보편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더더욱 괜찮은 책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심리편, 행동편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고

각각의 두 권이 서로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두 권을 함께 이어서 보길 권한다.

 

그리고 각 케이스 별로 발췌독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나 또한 이 책들을 다 꼼꼼하게 하나하나 읽기 보다는

아이에게 해당되는 부분이거나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었으며

서서히 사춘기에 접어들게 되는 초등중학년부터 중등의 자녀를 둔 엄마라면

필요한 부분만 정독으로 볼만한 책이다.

 

단순한 사례 이상의 접근방법이나 방향성까지 조금 더 내다볼 수 있는 내용을 보여주고 있어서

초등, 중등맘에게 추천하고 싶다.

 

·		양육 솔루션 - 아이의 행동편 미셸 보바, 손석한, 남혜경 | 물푸레 | 20100826
·		양육 솔루션 - 아이의 심리편 미셸 보바, 손석한, 남혜경 | 물푸레 | 20100826
·		양육 솔루션 세트 손석한, 미셸 보바, 남혜경 | 물푸레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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