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르칸트의 마법 목걸이 최인자, 조나단 스트라우드 | 황금부엉이 | 20100611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아이는 원서 The Bartimaeus Trilogy를 읽고 나는 한글책 읽기를 하는 시리즈의 첫 책이다.
모든 유명한 책들은 다들 해리포터와 비교가 되는데
이 책은 나타니엘의 시선과 바티미우스의 시선이 있어서 이중시점을 가진다.
그래서 더더욱 재미있게 느껴지는 책이라고 할까?
개개인마다 다 다르겠지만 나는 해리포터에 비해서는 조금 약한 듯했지만
내용은 재미있게 읽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을 원서로 본다면 초등고학년에서 중고생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환타지 소설이다.
원서에서의 느낌과 다른 표지때문에 약간 그 부분이 반감되는 부분도 있지만
번역서의 표지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실사 사진으로 책의 내용을 어느 정도 예측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기도 하다.
두 명의 시선이 교차되면서 나오기 때문에
읽는 독자들은 결과적으로 두 시선을 함께 읽으면서
상황파악을 해 나가는 재미가 솔솔하다.
그리고 내용 자체가 환타지이긴 하지만
요괴인 바티미우스와 여러 다른 요괴들이 등장하고
여러 마법사들과 함께 평민인 레지스탕스들
그리고 주인공 나타니엘까지 얽히고 설히는 이야기들은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져도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겸손했던 해리포터와는 달리 더 많이 인간적으로 느껴지는 나타니엘을 따라 읽어나가는 즐거움도 있고
또한 나타니엘이 불러내서 그를 도와주는 바티미우스의 입담이 꽤 걸걸하고 가감없어서
그 또한 두 인물이 상충, 대비되는 캐릭터도 꽤 매력적이다.
재미있는 환타지 소설을 읽고 싶다면 한 번 봐도 좋을 듯,
어른 아이 상관없이 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환타지 시리즈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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