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이야기

2007.6.16-첫파닉스책

자소월 2008. 6. 25. 10:51
이 책은 아이가 7세 접어들면서 구입한 새해 첫 책이랍니다.

파닉스라는게 엄마들은 꼭 아이들 한글 떼기하듯 많이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차에 부담 주지 않으면서 영어랑 친해지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된 책이랍니다.

대신 전제 되어야 할 껀 단어를 보면 영어로 글 쓰거나 스펠링을 다 알 순 없어도 차 그림을 보고 car라고 읽을 수 있는 아이 정도면 될 거 같아요.

파닉스 책을 한 권 다 한다고 해서 꼭 알파벳의 음가를 100% 아는 건 아니지만 엄마들 욕심에는 그러길 바라는 맘이 없는 건 아닌 거 같아요.

하지만 재미있게 다가 설 수 있으면서 매일 하루에 두 장씩 이런 식으로만 꾸준히 해 나간다면 한글 쓰기를 엄청 싫어하지 않는 아이라면 알파벳 쓰는 거 싫어하지 않는 거랍니다.

너무 학습적으로 다가서지 않으면서도 재미 있게 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의 취지는 어떤 알파벳이 어떤 음을 가지고 발음이 되고 어떤 단어가 시작될 때 어떻게 소리가 나서 단어가 만들어 지는지를 알게 하는 가장 쉽고 체계적인 순서로 되어 있어요.

나오는 순서 - A

see and say - 보고 말하기 나오면 동그라미 치기

listen and write - a를 쓰고 a로 시작되는 단어에 a 쓰기

make the book - 울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부분인데 책 속에 책이 또 있어서 ant 이야기책 몇 단어를 하고 나서 총정리 하는 부분

alphabet recognition - 대문자와 소문자 연결하기

review - 배운 단어 중에 a로 시작하는 단어 말해주면 a 쓰기

rhyme - hat rhymes with cat처럼 at의 라임 익히기

high-frequency words - I like ____ 밑줄 친 곳에 배운 단어 써 보기

하루에 두 장씩 하고 음가가 나오는 책 만들어서 읽어주기

그거만 한 달 이상 꾸준히 하셔도 만 6-7세의 아이라면 파닉스의 즐거움을 알 수 있을 거에요.


만6세인 우리 아이는 이 단계 한 달에 떼고 그 위 단계인 A단계를 하고 있답니다.
테이프와 함께 하는 게 더 효과적일 거랍니다.
테이프에서 단어를 읽어주고 나면 소리가 두 가지로 나는데

 


a로 시작하는 단어가 아니면 좀 다른 소리가 나거든요. 그걸 너무 재미있어 하면서 알아맞추기 게임처럼 즐거워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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