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애쉬 : 달리가 사랑한 그림

자소월 2010. 5. 19. 01:33

드라마 2010 .01 .14 112분 영국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폴 모리슨
출연 자비에 벨트란, 로버트 패틴슨, 매튜 맥널티, 시몬 앤드루 
줄거리

스페인 마드리드의 대학에 진학한 18살의 살바도르 달리는 후일 각각 스페인의 거장 시인과 영화감독으로 이름을 남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와 루이스 부...

 

개인적으로 '트와일라잇' 영화를 본 뒤에 Robert Pattinson에 빠졌던 시간이 있어서

그가 나온 영화를 찾아보았었는데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 개봉이 안 되고 있었다가 뒤늦게 나온 영화라

극장에서 보려했으나 시기를 놓치고 난 뒤 아쉬웠는데 넘 반가웠다.

그의 작품 중에 정말 궁금했었던 영화였는데 얼핏 얼핏 팬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 만으로 내용이 궁금했던 터라

즐겁게 감사했던 영화로 주인공인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다.

뢉도 뢉이지만 자비에 벨트란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이 영화 이후 그의 다른 영화가 없어서 넘 아쉽기도 하다.

스페인의 유명 화가인 달리와 시인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이야기인데

우정을 넘어선 두 사내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두 배우의 스며든 연기가 멋진 작품이었다.

가끔 이렇게 재미없을 수도 있지만 꽤 작품성이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보는 즐거움도

내가 영화를 즐겨 보는 또 다른 이유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