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b bag

[스크랩] 화이트린넨 : be 동사와 일반동사 (regular verb)의 쓰임의 구별

자소월 2010. 6. 27. 20:50

에일린이 이 쓰임이 혼동된다하여 간단히 답글로 설명드려요.

 

일단, 전체적으로 동사 자체에 대한 개념을 한번 정리해 보아요.

(에일린이 진행하는 단계만큼만 설명 드릴께요)

 

 

동사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Verb (동사)

 

 1. be 동사  :    의미는 딱 2가지 입니다.  ~이다  ~ (가, 에) 있다.

 

    be 동사 뒤에는 3가지가 올 수 있어요.  (거의 예외없이 딱 3가지 상황만 기억하세요)

 

    1) be 동사 + 명사  :  I am a doctor.  

    2) be 동사 + 형용사 : I am beautiful.

    3) be 동사 + 장소를 표현하는 말 ( 주로 장소를 나타내는 전치사구 (전치사 + 장소를 나타내는 명사)) :

       I am at school.  I am home.

 

    1 과 2는  전형적으로 ~이다로 쓰이는 경우이고,  

    3과  There is (are)~ 로 시작하는 문장은  ~에(가)  있다  로 쓰이는  경우입니다.

 

    Be 동사는 딱 이 규칙 이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으므로  단순하게 이 3가지 규칙과  2가지 의미만

   인식하면 끝입니다.

 

    그럼 문제에서는  거꾸로,  뒤를 먼저 보고  앞의 동사에 be 동사가 들어갈 지   일반 동사가 들어갈 지를 결정하면

    되겠지요?

    전 이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문제 풀때마다  뒤에 무엇이 있지?   그럼 앞에는 무슨 동사가 와야 할까?를

    인식 할 때까지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지겹게 말해 줍니다.   뒤에 오는 것을 밑줄치게 했구요.

 

   * 여기서 한가지 꼭 기억해야 할 것은일반동사는 문장에서 메인 동사로 쓰일 때

      (나중에 동명사로 쓰일때는 메인동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그때 알아가시구요)   절대로

     be 동사 없이 혼자서 ~ing 형을 쓸 수 없다는 것.

     즉, 다시 말하면,  항상 is ~ing,  was ~ing, are ~ing, were ~ing 등으로 

     be동사와 함께 쓸때 ~ing 의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메인동사 쓰면서 be동사 없이 동사의 ing 형태만 써 놓는 아이들 무지 많습니다.  제대로 안하면 아자 검정 1쳅터에서

     소나기 옵니다^^:;)

 

 

 2. Regular Verb (일반 동사) : 일반동사는 일단 Action Verb 와 Non-Action Verb   두가지로 나눕니다.

 

    1) Action Verb는  우리가 주로 ~하다 (구체적인 행동을 표현하는 동사) 로 해석하는  대부분의 동사를 모두

        말합니다.

 

    2) Non-Action Verb는  see, hear, taste등의 지각동사 등을 말하는데,  이것은 아자 빨강에서

        상세히 나오므로  그때 익히세요. 

 

 

3. 조동사 (Helping Verb)  :  일반동사 (Regular Verb)는  절대로  혼자서  물어보는 문장 (의문문)이나 

    아니오 라고 부정하는 문장  (부정문 , not이 있는 문장)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일반동사의 의문문과 정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것을  도와주는  조동사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일반동사의 부정문과 의문문을 도와주는 조동사는 기본적으로 do 와 does 밖에 없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be 동사를 제외한  일반 동사는  의문문이나 부정문에서  항상 do나 does와 [짝이 되어]

   함께 쓰여야 합니다. 

 

   이 부분 또한  매 의문문과 부정문마다  do/does  .... 동사 를 서로 연결하게 했어요.

   그 과정에서 do/does 뒤에 오는 동사는  원형이란 것도 확인시켜 주었구요.

 

    아이들은 이렇게 단순하게 인식시켜주는 훈련이 필요하기도 해요. 대부분 그래요.

 

 

    어떤 경우에 do를 쓰고  어떤 경우에 does 를 쓰는 지는  이미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부정문/의문문에서   일반동사는 항상 do/does와 함께  써야 하며,  혼자서 쓸 수 없다 는

   사실입니다.

 

   또한,  do/does와 함께 쓰이는 일반동사는  항상 원래모습으로 돌아간다.  즉 동사의 원형을 쓴다

   는 것만 기억하세요.    도와주는 이 (조동사)가 있어 자신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생각하면 됩니다.

 

   이것만 확실하게 인식하고  규칙적이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면  그 규칙에 딱딱 맞게 떨어지는 것을 알수

   있어요.      아자는 그렇게 접근해야 합니다. 

 

   조동사에는 그 외에도  can, will, could, would, may, might...  등등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동사의 의미를 살짝

   바꿔주는  다양한 조동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음에 또 그때 설명할께요.

  

    다만, 그 조동사들의 개면을 이해하자면,  can은  ~할수 있다는  가능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그럼 일반 동사  come 과 합쳐지면,   I can come. 이 되어,  오다는 동사에  올수 있다 는 

    가능의 의미를 부여합니다.

 

    또, may는  ~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가능성 반반의 의미)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그럼 come 과 합쳐지면,  I may come.  이 되어,  올수도 있고 안 올수도 있고...라는

    반반의 확실성을 나타내는 의미가 됩니다.

 

    즉, 각각의 조동사 (편의상 조동사라 부릅니다) 는  각각의 의미가 있고

   일반 동사의 의미를  살짝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만 인식하면 되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출처 : 새미네영어학교
글쓴이 : 화이트린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