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세번째 정독 'The Lightning Thief'

자소월 2010. 8. 2. 00:57

 

 세번째 읽는 책, 트와일라잇을 두 번 읽었는데 이 책은 세번째 가장 많은 반복횟수를 자랑하는 원서다.

줄탁닷컴의 영어책 읽기를 함께 따라하면서 퀴즈를 풀면서 푸는 재미 또한 솔솔하다.

내용을 아니까 좀 더 인물의 심리에 초점을 두게 되고

작가의 의도에 복선에 좀 더 귀를 귀울이게 되고

반복하는 책읽기의 즐거움도 더한 책,

릭 라이어던

역시 피력이 대단한 작가라...

이 책과 함께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도 교차해서 읽고 있는데

난 왜 이 시리즈가 훨씬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

아들이랑 해리포터 영화를 보면서 수다를 떨 듯이

이 책을 둘 다 읽고 나서 수다 떨게 되는 날이 빨리와서

둘이서 신나게 놀면 좋겠다.

 

 

 이 작가의 새로운 책  The Kane Chronicles #1 : The Red Pyramid

이 책도 너무 보고 싶다.

이번엔 이집트 신화,

신화의 내용을 이렇게 멋지게 현대물에 맞게 써 내려가는 이 작가의 필력으로 보아

이 뒷 책도 어떻게 풀어나갈지 정말 궁금한데

완결판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인지라

뒷 책을 기다리는 즐거움보단

넘 궁금해서 그러기가 힘들 듯하여 아직 시작 안 하고 있는 책,

표지만 봐도 너무 흥미진진하다.

 

내가 너무 환타지만 좋아하는 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