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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교과서 여행 308쪽 | 600g | 170*222mm |
저자인 김수정씨는 초등 선생님인 엄마가 삼남매를 키우면서 여행관련 글을 쓰다가 책을 썼네요.
저자는 교과서 여행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열 번 방문할 맘으로 천천히 돌아보기
2. 아이의 흥미를 우선 순위로 두기
3. 아이들 위주로 행동하기
4. 여행을 떠나기 전에 충분한 대화 나누기 - 사전 지식, 기대감
5. 여행 떠나는 탐험대의 이름을 정하기
서평에 나오는 이 다섯가지를 품고 특별한 준비물까지 서론에 나와 있답니다.
삼남매의 엄마답게 아이들 시선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준비물이 함께 나와 있더군요.
PART 5가지로 서울 및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와 제주도 마지막엔 추천 음식점과 숙소까지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어요.
또 맨 마지막엔 숙소나 음식점에 쓸 수 있는 쿠폰까지 실려 있어요.
각각의 PART를 살펴 보면 이런 순서랍니다.
각각의 장소에 관련 교과가 나와 있어 참고하기 편하게 되어 있네요.
해당 학년이 되기 전 방학이나 학기 중의 주말에 다 배운 뒤에 복습차 가기도 좋겠네요.
추천코스를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놔서 일정을 짜기에도 덜 힘들게 되어 있어요.
또 책 사이 사이에 Q & A를 실어놔서 아이가 할 만한 질문과 대답을 모아놔서 더 유익하네요.
각각의 장소 소개를 끝낸 뒤 마지막 장에 '교과서 여행, 여기를 추천해요' 코너로 두 쪽을 소개하고 있는 데 체험이나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꼭 놓치지 않고 봐야 할 것을 한 번 더 짚어주네요.
또 '떠나기 전에 알아봐요!'란에서 관람안내 및 요금 안내, 연락처 등이 실려 있어요.
이 책의 장점은 작가가 직접 발품을 팔고 다녀온 곳을 소개하는지라 책을 읽으면서 가이드북으로 참고 서적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사진자료와 자세하고 꼼꼼한 설명이 이 책의 강점이네요.
주로 저자는 차로 움직여서 대중교통에 대한 부분은 없어요.
개인적인 아쉬움은 대중교통에 대한 부분이 실려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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