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랑

엄마표 영어 진행에서의 4가지 유형별 시간관리

자소월 2010. 12. 15. 04:04

전옥표씨의 '이기는 습관'에서 나오는 유형별 시간관리 요령에 대한 부분을 중심으로 해서

엄마표 영어 진행의 유형을 대입해서 자신의 시간관리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나름대로 만들어 봤다.

 

나 자신의 시간관리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서....

 

 

나는 어떤 타입? - 유형별 시간관리 요령

 

1. 목표 없는 '열심히형'

- 많은 사람들이 트렌드에 뒤치지지 않기 위해 또는 대세라고 하니까 따라가는 편이지만 자신의 목표가 있어서가 아니라 남들이 하기에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타입을 말한다.

활동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이 활동들이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부가 아니라 시간만 빼앗기는 단절된 활동에 불과하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위해 이러고 잇는지에 대한 생각을 잃지 말고 중·장기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 타인의 추천이나 대세에 따른 도서 및 학습서 구입으로 진행을 하지만 목표를 정하지 않는 세부사항이 없이 진행되는 것이므로 무엇보다 큰 목표를 세우고 하위 목표까지도 실천하면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타입

 

2. 뭐든지 내가. '만능해결사형'

- 중요도가 낮은 것에 귀중한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흥미가 있는 일을 해 버리는 편이지만 완벽을 기하기에 완벽하지 않아도 될 일까지 신경쓰며 솔선하여 먼저 일을 시작하지만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는 의욕이 앞선 타입을 말한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모든 것을 다 내가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포기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에서는 과감해져야 한다.

 

- 모든 것을 내가 다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하는 타입으로 아이의 진행 모든 것에 관여하기 보다도 아이가 스스로 할 부분에 대해서는 맡기고 엄마가 도와주어야 하는 부분의 선을 정확하게 그어야 하는 실천이 중요한 타입

 

3. 하다보면 되겠지, '무계획형'

- 진행방식을 생각하기도 전에 돌입하여 하던 일을 중단하고 다른 일에 손을 대며 한 번에 몇 가지 일을 동시에 다룬다. 상황변화나 예측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해서 대체로 마감 시간을 넘기는 타입이다.

많은 일들이 엉켜서 필요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끝까지 완성되는 일이 없으므로 일을 중단하고 잊어버리게 되어 부정적인 생각에 미루어서 시간관리에 실패하게 되는 타입이다.

계획을 세우는 습관 다지기가 요구되며 뒤에서부터 시간계획짜기로 역순으로 일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  진행이나 학습계획에 있어서 잦은 중단이 된다면 무계획형이 아닌지 고민해 봐야 할 타입으로 아이와 진행하면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변수에 대한 대안을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하고 무엇보다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요구되는 타입이다. 되도록이면 벌여 놓은 진행에서 간단하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포커스가 된다.

 

4. 거절할 수 없어, '예스맨형'

- 똑부러지게 거절할 수 없어서 어영부영 모든 일을 스스로 말아버리는 편으로 주변사람의 평이 좋을지 몰라도 실제로는 급하기는 하지만 중요하지 않을 일들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이 유형에 속하는 타입

 

- '예스맨형'은 엄마의 입장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엄마의 요구에 거절하지 못하고 하자는 대로 따라가는 아이의 타입일 경우에 적용될만한 타입으로 하자는 대로 다 따라가보지만 나중에 양이 많아지거나 능력 외의 일까지 더해지면 진행자체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까지 이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