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부터 시작된 책들을 모아서 정리하는 중이랍니다. 아이는 문학보다는 약간 비문학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양이 더 많기는 하네요.
아래에 제가 소개한 시리즈 말고도 좋은 단행본이 있기도 한데 도서관에 빌려보고 반납하고 하니 사진으로 밖에 남은 게 없어요.
우리 아이의 성향에는 시리즈 도서를 좋아하는지라 그렇게 모아봤어요. 시리즈도서가 아닌 책은 비슷한 분류의 시리즈 책 밑에 추가해 놨답니다. 딱히 특정 출판사를 골라 읽은 건 아니고 이리저리 여러 군데의 도서관을 돌아다니다 보니 알게된 책들이 더 많네요.
* 이 표시는 시리즈의 제목이고
- 로 설명해 둔 것은 간단한 내용만 추려봤고
맨 마지막에는 출판사의 이름을 적어둔 것이랍니다.
문학만 보는 아이라면 슬쩍 비문학도 던져주어 보고 비문학만 보는 아이라면 가끔 문학도 던져주면서 문학과 비문학책들을 골고루 읽어서 독서편식을 줄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다큐멘터리 환경동화 시리즈
- 캐런 트래포드라는 작가는 환경문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분이라서 그 분의 다른 책들도 재미있게 읽은 책
- 글씨는 일반 동화책수준이나 그에 담긴 내용들이 초등중학년에게 환경에 대해서 알려주기에 꽤 괜찮은책
- 현암사
+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환경이야기, 지구를 구한 꿈틀이 사우루스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
- 사회교과과정에서 많이 나오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문화, 유물'에 대한 책
- 글씨는 읽기 편한 정도이지만 페이지가 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시리즈로 현재 3권이 나와 있음
- 사파리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
- 아이의 반응이 정말 좋아서 여러번 반복했던 책으로 초등 정보책과 그림책을 한 곳에 모아 놓은 시리즈로 50권을 넘어가는 권수
-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는 정보책을 싫어하는 초등여학생들도 무리하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고
또 이런 지식책을 즐기는 아이들에게는 더 좋아할만한 책이고 부모의 입장에서도 글이 엄청 많은 정보만으로 가득한 책은 아니지만 알려주고자 하는 정보를 콕콕 찍어서 제대로 알려주는 시리즈
- 비룡소
*코앞의 과학 시리즈
- 출간된지 꽤 오래된 책이고 권수도 3권뿐이지만 그림은 약간 촌스러워도 내용이 재미있는 책들
- 뚱보는 괴로워, 숨은 쥐를 잡아라(4학년 읽기책 수록), 딴지는 멋쟁이
- 웅진 주니어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 초등저학년부터 편하게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역사그림책으로 마법의 시간여행 같은 역사책
- 계속 출간되고 있는 시리즈로 삼국유사, 사기 이후로 가장 처음 접할 수 있는 첫 역사동화로 추천하고 싶은 시리즈
- 비룡소
*GO GO 지식 박물관
- 문학과 비문학의 어울림이 적당한 책
- 이야기의 형식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면 문학이라고 볼 수 있고 그 사이에 구겨넣는 지식이 아니라 이야기 속에 스며들어 있는 지식이 들어있기 때문에 비문학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문학과 비문학의 경계에서 자연스럽게 얻어갈 수 있는 정보가 실린 책
- 한솔수북
*리틀 배틀 시리즈
- 사회영역의 책으로 꽤 내용이 많은 200페이지의 책 시리즈로 초등중학년에서 고학년, 중학생까지 볼 만한 책
- 책 뒤에 교과서 속 키워드라는 코너로 별의 갯수에 따라서 별 하나는 초등, 별 셋은 중등, 별 다섯은 고등 교과과정이라고 표시를 해 놔서 교과서를 배우면서 또 한 번 보기에도 편하게 되어 있는 시리즈
- 휴이넘
*역사 일기 시리즈
- 글을 작가가 쓰고 지식적인 부분은 따로 국사를 전공으로 한 분들이 쓴 책이라서 이야기를 하듯 흘러가다가 지식적인 부분에서 좀 더 꼼꼼하게 볼 수 있어서 좋은 책
- 초등중학년에서 고학년까지 볼 만한 내용도 탄탄한 시리즈로 계속 출간중
- 사계절
*역사 속의 아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책을 읽는 아이들의 연령과 비슷한 아이들이 실제로 그 역사의 한 순간에 떨어진다면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라는 생각을 하고 책을 본다면 더 쉽게 느껴질 듯한 책
- 크레용 하우스
*전통과학 시리즈
- 보림 출판사의 이 시리즈는 워낙 유명한 책이라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책으로 권장도서 목록에도 많은 책
- 배무이, 옷감 짜기, 집짓기, 고기잡이
- 보림
*옛물건으로 만나는 우리문화
- 동화형식으로 된 글밥도 크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미취학-초등중학년까지 볼 수 있는 전통문화 시리즈
- 교과과정에서 이러저리 만나는 초등 중학년, 초등 고학년의 아래로 내려다보며 기억을 되살리며 읽기에 딱 좋은 책
- 해와 나무
*어린이 미술관
- 국내 유명한 미술가들의 작품이 실려있고 설명도 잘 되어 있는 시리즈
- 책 크기가 크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조선후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책
- 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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