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했던 체험교재가 왔습니다. 4단계가 왔네요. 예상했던 거 보단 조금 쉬워보이는 책들이었어요.
아래의 사진은 투명 파일 안에 책들과 4권의 워크북, 팜플렛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할 4단계 4권의 책 ' The Teeny Tiny Woman'과 그 부분의 워크북 인쇄물이 들어있었답니다.
사진은 교재만 찍은 건데 기존의 RQ Club과 비교해서 전반적으로 쉬워진 느낌이었답니다.
먼저 구성을 보자면 RQ Club 4단계는 four corners 4권과 Step into reading 8권, 교사용 워크북 4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래의 사진을 보면 각 단계별 도서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책 목록을 확인하세요.
1-3단계는 Step into reading 1-2단계, lighthouse, four corners로
4-5단계는 Step into reading 2단계, four corners로
6-10단계는 Step into reading 2-3단계, four corners, TCM Science Readers로
11-12단계는 Step into reading 2-3단계, four corners, TCM Science Readers로
구성되어 픽션 논픽션이 골고루 구성되어 있답니다.
낮은 단계는 논픽션의 비중이 적고 높은 단계로 갈수록 픽션과 논픽션의 비중이 1:1로 균형을 이루고 있네요.
체험판인지라 Teacher's Guide는 담당자분이 메일로 보내주셨답니다. 그래도 해당책에 대한 워크북을 4부 copy해서 보내주셔서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게 편하게 해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어서 편했지요.
구체적으로 파헤쳐보자면, 전 단계의 구성이 동일합니다.
교재 크기 : Step into reading 2단계 - 기존 리더스북 크기, four corners - 기존 리더스북 크기와 더 큰 판형의 책
총 페이지수 : Step into reading 2단계 - 32p, four corners - 16p
구성 : 1-12단계 중 4단계로 리더스 12권, 워브북 3권, 오디오 CD 1장(MP3 용)
대상 : 미취학 - 초등 저학년
미국초등학년 기준 level 1 이상
영어에 노출된지 1년 반 이상의 파닉스를 떼고 리더스북1-2단계를 무난히 읽기 시작하는 시기
관련 홈페이지
: http://www.lwbooks.co.kr/index.asp(언어세상 홈페이지)
특장점을 꼽자면,
제목부터 스마트 리딩 프로그램이라 read off-line, check on-line을 모토로 하는 것처럼
정식으로 이 교재를 쓰게 되면 LMS(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을 열어주기 때문에 회원관리, 성적관리, 게시판 관리 등 하나의 개인 학원 홈페이지를 갖는 것처럼 되어 있어 홈스쿨링 수업을 할 때 가장 어려운 교재 선정의 커리큘럼과 온라인 학습관리로
타 교재와 특별히 다른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전의 RQ Club를 써 봤던 한 사람으로 기존의 레벨에 비하면 약간 하향 평준화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레벨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1-4단계가 강화된 느낌이 들더라구요. 대신 레벨간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서히 레벨을 올리기엔 좋을 거 같더군요.
RQ Club 4단계의 특징이라면
1. 픽션 : 논픽션의 비율이 6:4으로 최근 트렌드가 반영된 낮은 단계에서도 적당히 유지하는 책의 구성
2. 미국교과서와 비슷한 전개 방식으로 before reading, during reading, after reading으로 이끌어 내는 TG의 활용
3. 세부적인 단계 설정으로 커리큘럼을 따로 짜지 않고 이 단계를 유지하면서 교재선택에 대한 선생님의 고민 해소
4. Lesson Plan처럼 잘 짜여진 구성방식으로 TG와 워크북의 활용가능성
5. LMS를 통한 개인별관리 및 학습자 부모님과의 상담시 유리한 선점 고지
아쉬운 점 : 개인적으로는 약간 분량이 적은 듯한 워크북 내용
그룹수업으로 볼 때, 주 3회로 했을 시에 조금 적은 듯하게 느껴지고
TG의 내용 외에 여러 가지 다양한 Graphic Organizer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Sheet가 TG에 골고루 들어 있다면 복사해서쓰기 좋을 듯한데 그게 약간 아쉬웠음
총평 : 교재 속의 다양한 장르의 글로 픽션과 논픽션으로 리딩을 체계적으로 이끌어줄 리딩 교재 및 특장점이 될 수 있는 LMS
활용기 :
The Teeny Tiny Woman' 이 책 내용이 넘 재미있어서 다들 좋아했답니다.
아들들의 반응은 일단 첨에 귀여운 꼬마 같은 여자아이의 이야기라 시큰둥하다가 이야기가 재미있어 했고 약간 공포(? - 전설의 고향의 내 다리 내놔 시리즈 같은 느낌)같다면서 더 좋아하는 분위기였어요.
딸들의 반응은 와~ 귀엽다 였고 여자주인공이라 더 좋아하기도 했지요.
grave란 단어를 제일 어려워하네요. 아마 자주 접하지 못한 단어라 생소한 모양입니다.
before reading할 때는 책의 내용과 다른 이야기들로 채워졌고 during reading, fter reading의 반응은 좋았어요.
동사의 불규칙 과거형도 한 번 짚어보면서 해 봤고 워크북도 평이하게 풀어내더군요.
개인적으로 단어를 채워서 책의 내용을 요약하는 워크시트가 가장 맘에 들었답니다.
단어쓰기는 숙제로 돌렸어요. 반응은 좋은 편이었고 이 책이 맘에 든다에 별표를 넉넉히 주었어요.
아래는 교재로 나온 워크북을 아이와 함께 풀어 본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 ^^
사용후기 : 전반적으로 기존 RQ에 비해서 촘촘한 레벨의 선정 및 워크북, LMS로 리딩 프로그램으로는 최근 나와 있는 교재 중 최고인 듯하네요.
확실한 기준으로 선정된 교재와 체게적인 온라인 학습관리로 개인적으로 아이와 함께 워크북을 풀기에도 좋고 홈스쿨링 교재로 쓰기에도 좋은 교재입니다. 전 조금 더 높은 단계를 보고 싶었는데 그게 좀 아쉬웠지만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학원,홈스쿨링, 개인교재로도 손색없는 교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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