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이야기

미국과학교과서 시작 전에 보기 좋은 Interactive Science reading

자소월 2011. 12. 18. 01:58

 

 

 이번에 새로나온 'Interactive Science reading'  학습서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과학을 즐기는 미취학 아이들이나 초등저학년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네요.

 

책 크기 : 21.5mm * 28mm

구성 : 학습서 한 권 + Hybrid CD (CD ROM & Audio CD 겸용)

가격 : 정가 13500원

페이지 수 :103p, 스티커 한 장

(1단계는 Review 페이지에 붙이는 스티커가 있으나 2-3단계에는 스티커가 없음)

추천연령 : 미취학 - 초등저학년,

               영어를 늦게 시작하게 된 고학년으로 

               본적적인 미국 과학교과서를 시작하기 전에 맛보기 또는 과학을 즐기는 아이

               CD ROM으로 과학을 싫어하는 초등여아의 흥미 불러일으키기용

특징 :

1. 미국과학교과서의 영역과 거의 흡사한 전개로 과학 영역을 이끌어 내고 있음.

2. 무엇보다 간략한 지문과 주요 단어 소개로 논픽션에서 가장 짚어야 할 어휘를 제대로 소개함

3. 시디롬 형식의 하이브리드 시디로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최대 장점을 가짐.

 

장단점 :

장점 : 미국교과서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관련 어휘를 한 번 짚어보고 대략의 흐름을 짚어내기에 좋은 과학 교재로 무엇보다 하이브리드 시디로 과학을 즐기지 않는 아이에게도 흥미를 줄 수 있는 과학 학습서라서 문학류만 보는 초등여학생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단점 :  homework를 출판사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 프린트 할 수 있으나 일일이 프린트하려면 조금 귀찮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관련 사이트 : www.languageworld.co.kr (회원가입 후 Free Resource Downroad에서 homework 및 answer key 다운로드 가능함)

따로 워크시트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어 가격적인 면에서 저렴하며 프린트로 출력하여 쓸 수 있어요.

Downloads - 유용한 수업자료 - Interactive Science Reading, 아래에 캡처 화면 참조(언어세상 홈페이지에서 퍼옴)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링크됩니다.

 

 

 

 

 

위의 사진은 책을 엎어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CD롬 겸용인 Hybrid CD라고 나와 있어요.

또한 좀 흐리게 나왔지만 왼쪽 페이지에  Free Resources Downloads라고 해서 homeworksheet, answer keys가 언어세상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고 알려주고 있네요.

 

제가 늘 꼼꼼하게 보는 table of contents입니다. 네 가지 영역 Life science, Physical science, Earth/Space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unit이 전개되고 있어요. 한 영역당 5개의 Unit이 있고 Unit 사이에  Science Activitiy라는 페이지가 나와 있어요. 매 Unit에 있는 건 아니고 실험이나 체험내용을 써서 해 볼만한 그러한 필요부분에 쏙쏙 들어가 있답니다. 그리고 한 영역이 긑나면 Review가 들어가 있어서 배운 내용을 test하기 좋게 되어 있지요.

 

 

 Unit 2 Plants 부분입니다. 본문이 나와 있고 왼쪽 상단 위에 THINK라고 해서 요즘 중요시 되는 'Think Aloud'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Think Aloud'란 생각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인데요. 가장 중요하게 짚어보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영어로 된 질문으로 나와 있어요. 처음엔 모든 것이 영어로만 되어 있어서 거부감을 느낄지 모르나 이렇게 영어로 된 지시문과 선택지에 익숙해져야 나중에 NEAT 시험에도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어쩌면 훨씬 장기적으로 볼 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옆에 주요 단어에 대한 설명이 영영사전식으로 그림과 함께 나와 있어서 좋아요.

꼭 설명에 있는 영어단어를 모두 알지 못한다고 해도 사실적인 사진으로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눈으로만 봐도 알 수 있지요.

 

 

main idea - detail을 묻는 문제가 한 페이지 그리고 단어 복습과 Graphic Organizer 형식으로 된 Critical Thinking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쓰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할 수 있어요.

 

 

  Science Activity 페이지입니다. 간단하게 실험을 할 수 있는 페이지네요. 실험보고서의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한 영역당 한 두 개의 Science Activity가 나와 있답니다.

 

간단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페이지에요. 간단히 읽고 쓰는 문제와 리스닝 문제 형식도 있답니다.

문항수는 많지 않지만 꼭 짚어야 할 것들만 나와 있어서 책의 내용만 충실히 따라하면 어렵지 않아요.

 

 

앞에서 소개한 Review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 페이지입니다.

책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이기도 하구요.

 

 이 페이지에는 Hybrid CD가 나와 있어요. CD ROM의 부분을 하나하나 보여드리지 못함이 아쉽네요.

쉽고 간단하게 책의 내용을 활용할 수 있게 너무 재미있는 CD ROM이랍니다.

CD1은 책의 내용과 질문 하나하나 모두 읽어주며 간단히 해 볼 수 있는 내용도 있어요.

CD ROM에 가려 잘 보이지 않을 거 같아서 이렇게 다시 한 번 보여드려요.

오디오 시디 겸용이라서 해당 Unit과 Track을 보여줍니다.

물론 이렇게 보지 않아도 책의 각각 페이지에 해당 트랙이 나와 있지만 시디가 두 개라 따로 따로 소개하고 있어요.

 

총평 :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더 과학에 빠져들 수 있게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잘 나와 있는 과학 학습서에요. 미국교과서가 가격이 부담스럽고 고가라서 망설여진다면 이 책으로 과학을 접해주면서 논픽션이 더욱 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현 추세에서 추천하고 싶은 학습서랍니다. 워크시트 형식으로 된 homework를 해당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서 쓰고 해답지도 함께 나와 있으니 활용하기는 어렵지 않겠어요.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과학학습서를 찾는다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