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학교 생활

10월 도서관 나들이

자소월 2011. 10. 31. 02:23

정말이지 10월은 정말 열심히 도서관을 다녔던 거 같아.

그래서 무거운 책 짊어지고 다니느라 좀 힘들긴 했지만

영어책이 두꺼워져도 서서히 두려워하지 않게 된 아이에게 다양한 영어책을 보여주고 싶었고

한글책도 골고루 보여주고 싶었으나 이동도서관에는 주로 문학류가 많아서 이번에도 문학이 많은 듯하다.

 

 

why? 인문경제 시리즈, 본 책을 또 봐도 늘 즐겁게 본다.

그래서 도서관에 신청했더니 새 책이 들어왔다.

매번 몇 권씩 빌려와야겠다.

 

아이가 무지 좋아했던 호리드 헨리 시리즈 이 시리즈를 다 다시 읽었는데 재미있었는지

다시 DVD를 꺼내서 한바퀴도는 중이다.

 

아르침볼도의 책이 제일 재미있었단다.

저학년문고나 중학년 문고류의 책을 보다 보니 좋은 그림책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부터 열심히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도서관에 신청했던  It's True 시리즈가 들어왔길래 빌려왔다.

여전히 재미있어 한다. 그림책의 탈을 쓴 정보책으로 보여줄만하다.

사계절의 역사 일기 시리즈는 다 챙겨봤는데 신간 6권은 못 봤다.

또 신청해야겠다.

 

 

 

이번엔 좀 만만하게 볼 만한 뉴베리책도 빌려왔는데

생각보다 거부감없이 받아들인데 무리 없는 내용으로 골라서 그런지

아이의 반응이 제일 좋았던 책은 The Kite Fighters

넘 재미있다며 뜨거운 성원을 보낸 책으로 남자아이들이라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

The Cricket in times square의 반응도 좋았다.

자기도 타임스퀘어에 가고 싶다며 고양이와 쥐의 친구는

꼭 늑대와 양이 친구가 된 영화가 떠올랐다며 좋아했다.

 

한글책으로 너무 많이 반복했던 If 세계사 시리즈의 본 영문판 The daner zone시리즈를 보고 있는데

용어가 어려워 힘들어하지 않을까 했는데 별 무리 없이 묵독중이다.

이번엔 이 시리즈를 다 읽어볼까 생각중이라 중복없이 빌려오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

Joey Pigza 시리즈 중 한 권인 이 책을 힘들어 하지 않을까 했는데 별로 힘들어 하지 않길래 이 정도

두께의 책도 보여줄만 하다 싶다.

 

호러블 해리는 1학년 때인가 집듣 하고 한동안 넘 쉽다며 잘 안 보더니

묵독용 쉬운 책들이 없어서 혹시나 하고 빌려왔더니

아마도 좀 만만하고 쉬워서 또 학교 생활인지라 재미있어 했다.

표지에 제목이 없는 건 매직트리하우스의 뒷 권들 우리 집엔 40권까지라 그 이후의 못 본 책들이다.

 

데인져 존 시리즈는 한 자리서 몇 권씩 다 읽어버린다.

아마 페어북처럼 봐서 그런지 별로 어렵지 않게 넘어가는 듯하다.

 

 

 

내가 즐겨가는 도서관에는 특별히 사서 선생님이 엄마표 영어에 대한 감각이 있는 처녀쌤이라 ^^ 디비디를 빌려준다.

책 권수랑 똑같이 해서 그래서 넘 즐겁게 디비디를 감상하는 중

 

너무 열심히 다니는 나를 보고 권수를 늘려주셨다.

 하지만 가방은 무거워졌지만 어찌나 좋은지 그래서 더 자주 가게 될 듯하다.

비록 영어책은 적지만 디비디와 책을 많이 빌릴 수 있어서 참 좋다.   히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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